청량리성당 장년게시판

추카! 추카!! 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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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완 [raph] 쪽지 캡슐

2000-02-18 ㅣ No.405

기왕이면 다홍치마라고

예쁜 각시가 400을 훔쳤으면 단 둘이 마주 앉아 5000CC에 흠뻑 취해볼려만

무참히 짖밟힌 400을 쳐다보며 공개된 날 그 시각에 오시는 모든 분들께

원서비의 이름으로 맥주를 나눠줄라캅니다.

이유는 본인이 못오신다며?

늦게라도 온다면 내 기다리지.

어제는 우리 청량리 게시판 생긴이래 처음으로 하루에 무려 14건의 게시물 등재가 있었습니다.

물론 어느 훌륭한 분의 도배(그것도 5개를 한꺼번에)가 있었지만 말입니다.

이렇게 간다면 우리 1000은 언제쯤일까요?

누구 천에다 쏴주실 분 없으십니까?

그런고로 또 한 번 여러분을 위해 피같은 제 지갑속의 감춰진 비상금을 털어

다리를 놓습니다.

777번에 맥주 15,000CC를 걸어봅니다.

왜 맨날 술타령이냐고요?

그래야 함께 하잖아요.

정말 1000번은 누가 멋있는 것으로 쏴주시길 바라며

이번 400 등극의 자리는 어제 (  ) 당하기전 공개한 것이니

그날 그시각에 성대히 그 장소에서 치뤄질 것이며

당일 당시각까지 청량리 게시판에 출생신고를 하신 모든 분들께

제가 살신성인의 각오로 모실 것이니 많이 왕림하여 주십시오.

너무 많이 오면 어떻하냐고요?

酒님의 뜻으로 알고 옆에 있는 외환은행을 털어야겠지요!

어제 우리 게시판에 그동안 등재된 아이디를 세보니

쓸데없는 것 빼고 우리의 이야기꾼이 모두 이십여명 됩디다.

더 많은 사람들이 사랑을 나누는 자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기도를 부탁드리며

원서바 나 500cc만 나눠주라?

혜진이도 500cc만 나눠달래!

제니도 499cc만 나눠주고.

쭈류마을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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