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쓰기 자료실

욥기 8장 1절~22절

인쇄

김화자 [kim07] 쪽지 캡슐

2005-04-06 ㅣ No.4129

 

 

 

8장

빌닷의 첫 번째 충고

 1절: 수아 사람 빌닷이 말을 받았다.

 

 2절: 언제까지 그런 투로 말하려는가?

        자네 입에서 나오는 말은 마치 바람 같네 그려.

 

 3절: 하느님께서 바른 것을 틀렸다고 하시겠는가?

        전능하신 분께서 옳은 것을 글렀다고 하시겠는가?

 

 4절: 자네 아들들이 그분께 죄를 지었으므로 그분께서 그 죗값을 물으신 것이 분명

        하네.

 

 5절: 그러니 이제라고 자네는 하느님을 찾고 전능하신 분께 은총을 빌게나.

 

 6절: 자네만 흠이 없고 진실하다면 이제라도 하느님께서는 일어나시어

        자네가 떳떳하게 살 곳을 돌려주실 것일세.

 

 7절: 처음에는 보잘것없겠지만 나중에는 훌륭하게 될 것일세.

 

 8절: 옛 어른들에게 물어보게나. 선조들이 찾았던 길을 깨쳐보게나.

 

 9절: 태어난 지 하루도 되지 않은 우리가 안다면 무엇을 알겠는가?

        땅 위에 사는 우리의 수명은 그림자와도 같은 것,

 

10절: 그들이 가르치고 일러준 말을 배우고 깊이 생각하여 한 말들을 되새겨보게.

 

11절: "왕골이 수렁 아닌 곳에서 자라나느냐?

        갈대가 물 없는 곳에서 자라나느냐?

 

12절: 돋아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 벨 때도 아닌데 그것들은 다른 풀보다도 쉽게

         말라버린다.

 

13절: 하느님을 잊은 자의 말로는 이와 같으니 하느님 두려운 줄 모르는 자의 희망은

         부서지리라.

 

14절: 그의 신념은 실오라기에 지나지 아니하고 그의 확신은 거미줄에 지나지

         아니하는 것,

 

15절: 기대어 선 제 집마저 쓰러지니 붙들어 보아야 넘어가고 말리라."

 

16절: 햇빛 아래 서 있는 싱싱한 풀포기, 이 동산 저 동산에서 싹을 틔우고

 

17절: 돌무더기 틈으로 뿌리를 뻗어 돌과 돌 사이에서 자라다가도

 

18절: 거두어버리면 이내 시들어, 저 섰던 자리마저 외면하고

         "나 너를 본 적이 없다." 하고 모르는 체 한다네.

 

19절: 결국 길가에서 썩어버리고 그 땅에는 다른 싹이 돋아나겠지.

 

20절: 하느님은 허물없는 자를 물리치시지 아니하시고

         악한 자의 손을 잡으시지도 아니하신다네.

 

21절: 자네 입에 다시 웃음을 채우시면, 입술은 즐거워 소리치게 되겠지.

 

22절: 자네를 미워하던 자가 도리어 망신을 당하고

         악한 자의 장막은 간 곳 없게 될 것일세.

 

                                                         

 

 

 



18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