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동성당 게시판

한 해를 보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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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명자 [marsia1004] 쪽지 캡슐

2001-12-31 ㅣ No.8348

 

 

 

우리의 처음 만남은

오늘이 아니었을 것입니다

 

언젠가 어느 곳에서인가

서로를 모른 채

스쳐지나가듯 만났을지도

우리는 알 수는 없습니다

 

그때는

서로가 낯모르는 사람으로

눈길이 마주쳤어도

전혀 낯선 사람으로 여겨

서로 무관심이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

우리들의 만남 속에

마음이 열리고

영혼 가득히 사랑을 느끼는 것은

 

우리의 만남이

우리의 사랑이

이 지상에서

꼭 이루어져야 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만남은

기쁨입니다 축복입니다

서로의 마음을 숨김없이

쏟아놓을 수 있는 것은

서로를 신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나의 눈동자 속에

그대의 모습이 있고

그대의 눈동자 속에

나의 모습이 담겨져 있습니다

 

그보다 중요한 것은

그보다 놀라운 것은

우리들의 영혼 속에

주님의 손길이 함께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서로의 영혼을 위하여

그 분의 이름으로

기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용혜원-

또 한해를 보내고...

새로운 한 해가  오고 있습니다.

올 한해는 제 나름대로 열심히 살아왔다고 자부하지만

조금더 열심히.

 아이들에게...

남편에게....

그리고 주님께...

더 잘해주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2001년의

낡고 묵은 때를 저 울리는 제야의 종소리와 함께

멀리멀리 보내고 싶습니다.

이제 2002는 한해는 아무쪼록

일신우일신하는 한해가 되기를 바라고

온가족 모두 건강하게

각기  맡은바 임무에 충실하도록

주님 보살펴주소서.

윤성호신부님!

새해 마니마니 받으시고

항상 건강하시기를 빕니다.

이원애 리따언니!!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복 마니마니

받으시기를 바랄께요.

정명자 실비아언니!!!

2002년 한해에는 더욱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데레사 언니!!11

새해 복 진짜루 마니마니 받으시고

살도 마니마니 찌세요.

박은순 마리아언니!!!

새해엔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술술 잘 풀렸으면

좋겠고 더욱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은주씨

아직 얼굴도 모르지만 열심히 하는 모습이

좋아보여요.

주님의 은총이 항상 예쁜 은주씨의 가슴속에

머물러 있을거예요.

항상 건강하세요.

안재홍 마티아 형제님

께서도

다가오는 새해에는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빕니다.

 

모두모두 새해 복

마니마니 받으세요.

masia올림                      

 

( 세뱃돈 주실려나? ^.^*)  

마르시아도 복 마니 받을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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