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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e] 오늘 이사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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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욱 [niceilm] 쪽지 캡슐

2000-03-31 ㅣ No.2152

안녕하세여 종욱입니다.

오늘 이사를 갔습니다. 넘 힘듭니다.

원래 살던곳 보문동 4가 입니다. 이사가는곳 보문동 7가 입니다.

주소로 봐서두 정말 가깝습니다. 하지만 전 이사짐을 옮기지 않았습니다.

왜냐구여 캬캬캬 전 학교를 가서 공부를 해야하기 때문입니다.

아침 5시에 일어나서 이사짐 밖에다 내놓고 전 세수하구 준비해서 아침 7시 까지 학교에

갔습니다. 그런데 전날 밤부터 이사짐 싸느라고 피곤해서 학교에서

꾸벅꾸벅 계속 졸았습니다. 글구 이사가기전 집에서 학교가서 하교는 이사간집으로

갔습니다. 정말 이상하더군요

 저희집 자랑하려합니다. 저희집 빌라에서 한옥으로 갔습니다.집 많이 넓어졌습니다.

마당두 있습니다. 이제 맘놓구 똥개 큰거 키울수 있습니다.

제방은 한옥의 특성상 분가했습니다. 정말 좋습니다.

이제 티브소리도 안들리고 정말 공부할맛납니다.

방두 크고 더욱 좋은건 조그만한 냉장고두 생겼습니다.

침대 냉장고 책상 옷장 책장 글구 오디오 이렇게 너두 넓습니다.

침대에 누워서 냉장고에 있는거 끄내먹을수 있습니다.

정말 행복합니다. 쿠쿠 새집에 오니 괜히기분이 좋습니다.

가끔은 이사할만한것 같습니다. 더욱 중요한건 이제 저희집이란거 입니다.

전세에서 우리집 시가 2억 2천입니다. 우리집 부자입니다.

담에 정리좀 되면 저희집 집들이 합니다.

나이제한은 저보다 아래입니다.

많이들 놀러오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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