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동성당 게시판

감사의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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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luciana] 쪽지 캡슐

2000-06-05 ㅣ No.592

안녕하세요? 이번 홍보 주일때 문서선교를 했던 생활성서사의 신 안토니나 수녀와 김 루치아나 수녀입니다. 많은 관심을 보여주시고 여러가지 배려를 받았기에 너무나 감사했었 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좋은 책을 만들기 위해 기도하고 최선을 다하 겠습니다. 가락동 본당의 모든 교우분들의 가정에 은총이 충만하시기를 기도드 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마지막 목적지 - 항구에서 사람들은 배가 출항할 때에는 성대하게 배웅하지만 입항할 때는 별로 환영하지 않는다. 탈무드에 의하면 그것은 매우 어리석은 관습이다. 떠나가는 배의 미래는 알 수 없다. 폭풍우를 만나 침몰하게 될지도 모른다. 오랜 항해 끝에 귀항했을 때야말로 기쁨이 큰 것이다. 임무를 무사히 완수한 영광스런 순간이기 때문이다. 아기가 태어나면 모두가 축복해 준다. 아기도 마치 인생이란 바다로 출항하는 것과도 같으니 미래를 알 수 없다. 병으로 일찍 죽게 될지도 모른다. 그러나 인간이 최후로 잠들게 될 때에는 그의 업적이 모두 드러나므로 그때야말로 모든 사람이 축복해 주어야 한다. 탈무드에 나오는 내용이었다. 예수께서는 인간 구원을 위한 생애를 다 마치시고 하는님 아버지께로 영원히 귀항하셨다. 그리고 아직도 거센 파도와 풍랑 속에서 헤매이는 우리를 지켜주시고 기다리신다. 그리스도인의 마지막 항해 목적지는 영원한 삶, 즉 부활이다. ...나의 삶은 목적지를 향해 똑바로 나아가고 있을까? - 생활성서 4월 25일 소금항아리에서 http://www.biblelif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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