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동성당 게시판

내가 할수 있다면...

인쇄

박유춘 [pyc75] 쪽지 캡슐

2001-03-27 ㅣ No.6397

 

내가 할 수 있다면

 

 

 

                                 - Emily Dickinson -

 

 

내가 한 마음의 상처를 멈추게 할 수 있다면

 

 

내가 한 생명의 고통을 덜게 할 수 있다면

 

 

내가 숨져가는 흰 물새를 다시 노래하게 할수 있다면

 

 

나의 삶은 나의 삶은 결코 헛되지 않으리....

 

 

 

 

친구가 고통받고 있습니다. 자신이 서있을 자리가 어디인지도 모를정도로....

 

지금 전 그에게 아무런 도움을 줄 수가 없습니다.

 

그에게 건네는 말한마디가 혹시나 그의 마음을 더 아프게 할수 있다는 생각을 떨쳐버릴 수가 없습니다.

 

고통받고 있는 그를 위해 기도해주셨으면 합니다.

 

오늘은 정말 슬픈 날입니다.....

 

 

 

 

 



78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