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우동성당 게시판

소주국실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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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진 [cyj215] 쪽지 캡슐

2000-05-20 ㅣ No.839

소주나라 보해임금 13년째인 숙취년.

 

소주나라 백성들이 베지밀반,소주반을 실천하며, 얼큰하게 살고있던 어느날...

 

양주나라 위스키군단이 각종알콜 전함을 이끌고 소주나라의 해안을 침략하였다.

 

위스키나라의 뒤끝없음에 방심하고 있던 소주군단은 연전연패하니

 

소주나라 운명이 풍전등화라.......

 

구소주장군과 참나무통벌건소주장군. 그리고 청량리벗엇수장군등이 출사표를던지며

 

자신있게 전장으로 나아갔으나. 양주나라에 높은 알콜도수를 앞세운 파상공격에

 

힘한번 써보지 못하고 나가떨어졌다. 허나...........

 

소주나라를 구할 뛰어난 장수가 있었으니............

 

그가 바로 진로장군이었다..

 

전라좌수사로 있던 진로장군은 15일 저녁 경상우수사 막걸리장군으로부터

 

원샷성 함락의 소식을 접한다.

 

"위스키 병사의 숫자가 엄청나고 꼬냑 공수부대의 특공무술이 아무리 강하고,

 

브랜디 특전사들이 아무리 병을 잘 따도, 우리소주나라 진로병사들은

 

잘 싸워 줄 것이다."

 

진로장군은 두꺼비전함을 타고 새우깡대포를 쏘며 해전에서 승리를 거두어

 

적의 보급로를 차단하니, 적군은 안주와술잔의 보급이 끊겨 고립되고 만다.

 

그러나..

 

진로장군의 혁혁한 공을 세웠음에도 증류수대신과 맥주대신의 시기를 받아

 

목숨까지 위태롭게 되는데.. ...이때 충직한 삼겹살 선비가 상소를 올려

 

목숨을 구하였다..

 

진로장군은 졸병으로 강등되어 삭탈 관직당했으나 얼마후 관광소주로 백의종군 하였다.

 

그후 장군은 삼도수군통제사에 올라 전쟁을 승리로 이끄나 전투도중 적이 던진

 

병따개를 맞고 소주를 흘리며 이말을 유언으로 남겼으니..

 

"아줌마~~여기..한병더요~~."

 

진로장군의 활약으로 소주나라는 간신히 양주나라의 군사들을 물리쳤다.

 

보해임금은 진로장군의 악과깡을 높이 사서 "깡장군"이라 휘사하였으니,

 

이리하여 "깡소주"가 탄생한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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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주어 감사합니다............걍 잼있어서 파왔음다.   담에.또..

음 글구  전 백경래 베드로 입니다....잠시 아뒤를 빌렸어요...^^*

담에 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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