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일동성당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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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나미 [esnami] 쪽지 캡슐

1999-08-25 ㅣ No.98

 영석요한이 드디어 방문했군요.

 이윤성님의 글도 잘 보았습니다. 전 거의 매주 일요일 저녁미사에 갑니다. 아마 저녁 미사가 끝났음에도 오락가락 하는 청년(?)들 중에 하나입니다. 아마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고 배회하는 청년 아무에게나 물어도 가능합니다. 게시물의 내용으로 보아서 이문동에서 살다가 명일동으로 이사 오신 청년(?-본인의 표현)으로 추측됩니다. 만나뵙기를 바랍니다.

 이제 개학이고 공부하기 좋은 계절이 왔음으로, 그리고 제발, PLEASE 유식한 청년신자(그러나 결코 유식한 편이 아니고 정상이지만 명일동 수준에는 유식한?)와 같이 있고 싶습니다, 저는요. 단 정상인 청년신자 제외.

 또 하나 견진성사를 받지 않은 제 주위의 사랑스러운(?) 청년들 여러분 제발, 제발, PLEASE, PLEASE 꼭 올 가을에는 견진성사를 받도록 합시다.

 제가 꼭 찝어서 신동기미카엘형제님이라고 말하지 않겠으니 꼭 전해 주시지도 말기를 부탁하지도 결코 않습니다(말의 뜻을 잘 이해하시리라 믿고)

 성가대의 부선정크리스티나(오 착한 선정크리스티나!) 전례부의 차진희요한(왕창 속썩이는!)도 신청했답니다. 또 견진교리기간(금요일 저녁이죠!)중 저도 가끔 음료수라도 가지고 가겠습니다.

 견진교리는 그냥 2달동안 매주 금요일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앉아만 있어도 됩니다(조는 것하고 아무 상관없음). 나중에 더 훌륭한 사람(?)이 되면 그때 받겠다는 말도 안되는 이야기는 제발 하지도 마세요, 흑흑흑.

 끝까지 읽어 주셔서 고맙기 그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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