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을 사랑하는 이들의 작은터

[Joseph] 6월은 예수성심성월-#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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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정군 [kkj0223] 쪽지 캡슐

2000-06-01 ㅣ No.5587

계절의 여왕이라 불리우는 5월도 지나고, 더위가 시작되는 6월의 첫날입니다...

무엇이든지 처음은 그 자체로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습니다...

한 달 계획들 잘 세우시고, 의미있는 한 달 되시길...

 

그럼, 남은 하루 마무리 잘들 하시구요, 남은 시간 해피하세요~

 

아래의 글은 예수성심성월 맞이하여, 굿뉴스에서 다운로드 받은 것입니다...

 


 

 1.예수 성심 공경의 의의

 

예수의 성심을 공경하는 것은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을 사랑하고 섬기는 것이다.

 

더구나 우리 때문에 창에 찔리신 예수님의 심장은 우리를 극진히 사랑하시고 우리 죄를 아파하시는 예수님의 인격을

 

상징할 뿐만 아니라 예수님의 가장 중요한 기관이고, 예수님의 영혼에 그리고 천주 성자위(聖子位)에 결합되어 있어

 

공경의 대상이 된다. 마음의 상태를 제일 먼저 드러내는 기관이 심장이다.

 

그래서 우리는 즐거운 마음, 사랑하는 마음, 미워하는 마음, 겸손한 마음, 슬픈 마음, 기쁜 마음이라는 말을 쓰고

 

심장을 이런 마음의 상징으로 삼는다.

 

그리스도를 사랑하는 신자들은 성심을 열심히 공경함으로써 자신의 구원을 확고히 다지고 많은 냉담자를

 

회개시켰으므로 예수성심 대축일 감사송에서 "모든이가 구세주의 열리신 성심께로 기꺼이 달려가 끊임없이

 

구원의 샘물을 펴내나이다"하며 감사의 기도를 바친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의 그 열정이 십자가를 선택하게 하였고 그분의 끊임없는 사랑이 성사 안에서 우리를

 

끌어당기며 우리를 하느님께로 인도하고 있다.

 

성 보나벤뚜라는 "십자가 위에서 잠드신 그리스도의 늑방(심장)에서 교회가 생겨나고, ’그들은 자기들이 찌른 사람을

 

보게 될 것이다(요한 419, 37)’라는 성서 말씀이 성취되도록 하느님의 성의(聖意)는 한 병사가 창으로 그 거룩한

 

늑방(심장)을 헤쳐 열어 우리 구원의 대가인 피와 물이 훌러나오도록 했다.

 

그분 성심의 은밀한 샘에서 흘러나온 이 피와 물은 교회의 성사에 은총의 생명을 베풀 힘을 주었고, 이미 그리스도 안에

 

사는 이들에게는 물처럼 솟아올라 영원히 살 게 하는 생명수가 되었다"(생명의 나무에서)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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