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동성당 게시판

아름다운 시 3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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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래인 [fodls] 쪽지 캡슐

2000-01-24 ㅣ No.2482

나의 사랑을 허락해 준 당신

홀로 있는 시간에도 당신에게 고마움을 느껴요.

당신의 부드러운 손길을 생각하며

당신과 함께 있는 시간에 감사해요

나와 이야기를 나누는 당신은 항상 거짓이 없으므로

세상을 함께 지켜 볼 수 있는 여유 있는 오후와

꿈꿀 필요 없는 평화로운 밤에게도 감사해요.

당신을 향한

나의 사랑을 허락해 준 당신에게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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