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납동성당 게시판

TO 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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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비오 [251004] 쪽지 캡슐

2000-01-13 ㅣ No.324

참 일찍이도 답변을 해주시는군요.

아! 먼저 인사를 해야겠죠? 안녕~~~~!

내가 그때 23일이었던가 그때 글 올렸었죠?

그런데 오랫동안 연락이 없으시기에 안하는줄 알았어요.

참! 공연을 한다구요? 캬~! 기대되는데요?

근데 소개 좀 해달라고 했었을텐데요?

내가 님에대해 아는건 이름뿐이네요.

그때를 아무리 생각해봐도 외모는 생각이 안나는군요.

노래에 너무 빠져 있었나? 작고 아담했던 기억만이......

아무튼 난 노래 잘하는 사람을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그날 님에게 반했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멋있는 모습 간직하시구요, 열심히 하세요.

계속 연락이 되다면 더욱 좋겠구요.

참! 저희 밴드 이제 갈라섰습니다.

불화로 인하기 보다는 각자가 자기일에 더 열심히 하자는 취지죠.

저두 노래연습,기타연습 마니 마니해서 좀더 나은 팀의 일원이 되려고 노력중입니다.

독학으로 배웠던 기타이기에 이번엔 정석으로 배워보려할 참입니다.

기타두 다시사려구해요.

전에 쓰던거 싸구려라서 소리가 영~...

그래서 기타까지 완비해서

2얼 중순쯤이면 본격적으로

공부가 시작되겠죠.

(비싼걸로 사야지~)

그래서 3개월후인

5월에 다시 뭉칩니다.

친구가 그러길 그때쯤엔 다른팀에

갈수도 있다고 하더군요.

그럴수도 있겠죠.

하지만 음악을 한다는건 그들과 나

모두 같으니까 우정 변치 않을겁니다.

열심히 하시구요, 연락이 끊어지질 않았으면 합니다.

그리구 학생 여러분들 굳뉴스를 활성화 합시다.

저희 성당은 이제 고덕동을 앞서 나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9지구 짱이 되려구 한다는 얘기죠.

풍납동도 늦었지만 자주자주 들리세요.

굳뉴스 화이팅!

 

p.s.혹시 김경호 스페셜 음반에 대해서 알고 계십니까?

   그거 사지 마세요. 주위분들에게도 말씀해 주시죠.

   가수도 모르는 상업적 목적의 앨범입니다. 제가 샤우트 소속이라

   경호님의 하소연이 담긴 이메일을 받고 울분을 참지 못햇습니다.

   경호님 많이 괴로워 하고 있구요, 계약이 끝났음에도

   예당음향의 횡포는 마땅히 처벌되야할 쓰레기짓입니다.

   김경호 화이팅! ROCK FORE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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