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동성당 게시판

잘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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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남

2004-09-25 ㅣ No.8861

잘안됩니다라는 제목으로 루까 복음을 따라서 주님은 원하시지만 우리가 하기 힘든것을

주님께 하소를 할까 합니다

 

루가 1장 38 주님의 종입니다 지금 말씀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어린 처녀아이가 얼마나 당찬 소리를 한것인지

자칫 들키면 돌에 맞아죽을지도 모르는데

어쩌면 넘 젊어서 그런 용기? 를 내엇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한다면 불경일까요?

여하간 주님

세상살이를 살면서 늘 주님의 종으로서 당신의 말씀을 따라 산다는것은 정말 쉬운일이 아닙니다

마음에 풀지못한 숙제를 안고 살아가는 우리에게는

당신이 주시는 말씀들이 구구절절이 옳다고 생각을 하면서도

발목을잡는 현실때문에[

매번 넘어지고 자빠지는 일을 번복을 하고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늘 기도중에 자신있게 주님의 종으로서 살겠다는 약속을 드리질 못하고

차일피일 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 굳게 믿고 있는 것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유부단하고 자주 흔들리는 우리를 그래도 당신께서는 사랑하신다는 사실입니다

주님 기다려주십시요

언젠가는 우리도 마리아처럼 주님의 종이라는 신실한 고백을 할날이 잇겟지요

그날이 언제냐고요?

글세 그건 잘모르겟습니다

단지 우리가 그런 마음을 가지고 잇다는 것만으로도 사랑스럽게 보이지 않으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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