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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41장37장-57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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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세 [new56] 쪽지 캡슐

2004-01-25 ㅣ No.619

 

 

 

요셉이 세계의 기근을 해결하다

 

 

37. 파라오와 그의 모든 신하는 이 제안이 좋아 보였다.

38. 그리하여 파라오는 자기 신하들에게, "우리가 이처럼 신통력을 지닌 사람을 어디서 찾겠느냐?"하고는

39. 요셉에게 부탁하였다. "하느님께서 너에게 이 모든것을 알려 주셨으니 너 만큼 슬기롭고 지혜로운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40. 그러니 나의 온 왕궁을 네 수하에 두겠다.  내 백성은 다 네가 시키는 대로 따를 것이다.  내가  너보다 높다는 것은 이 자리에 앉았다는 것뿐이다."

41. 그리고 파라오는 요셉에게 "내가 너를 에집트 온 땅의 통치자로 세운다"고하며,

42. 손에서 옥새 반지를 빼어 요셉의 손에 끼워 주고는 고운 모시 옷을 입혀 준 다음 목에다 금목걸이를 걸어 주었다.

43.그리고는 요셉을 자기의 병거에 버금가는 병거에 태우고 행차할 때마다 앞서가며 "물렀거라"하고 외치게 하였다.  이렇게 그를 에집트 온 땅의 통치자로 세운다음,

44. 파라오는 요셉에게 이럴ㅆ다. "내가 왕이지만 너의 승낙 없이는 에집트 전국에서 사람들은 손 하나 발 하나 움직이지 못할 것이다.

45. 파라오는 요셉에게 사브낫바네아라는 새 이름을 지어 주고 온 이라는 곳의 사제 보디베라의 딸 아세낫을 아내로 주었다.  이렇게 하여 요셉은 에집트 온 땅의 통치자로 나타났다.

46. 요셉이 에집트 왕 파라오를 섬기기 시작했을때 그의 나이는 삼십세였다.  요셉은 파라오의 앞에서 물러나와 에집트 전국을 순찰하였다.

47. 칠 년 동안 풍년이 들어 땅에서는 많은 소출이 났다.

48. 이렇게 에집트 땅에서칠 년 동안 생산된 각종 많은 식량을 그는 거두어 들였다.  그리고 그 식량을 여러 도시에 갈무리해 두었다.  도시마다 근처 밭에서 나는 식량을 저장시켰다.

49. 이렇게 요셉이 갈무리한 밀은 바다의 모래더미 같았다.  마침내 너무 많아서 계산할 수 없어 기록을 중단할 수밖에 없이 되었다.

50. 흉년이 오기 전에 요셉은 온이라는 곳의 사제 보디베라의 딸 아세낫에게서 두 아들을 얻었다.

51. "하느님께서 나의 온갖 쓰라림과 아버지의 집 생각을 잊게 하셨다"하면서 요셉은 맏아들의 이름을 므나쎄라 지었다.

52. 둘째는 "내가 고생하던 이 땅에서 하느님께서는 나를 번성하게 하셨다"하면서 이름을 에브라임이라 지었다.

53. 에집트 땅에서 칠 년이나 흉년이 들어 흥청댔지만, 그런 세월이 다 지나자,

54. 요셉이 말한 대로 칠 년 동안 흉년이 계속되어 온 세상에 기근이 들지 않은 나라가 없었다.  그러나 에집트 온 땅에는 양식이 있었다.

55. 에집트 온 땅에 흉년이 들자 배성들은 파라오에게 양식을 달라고 호소하였다.  파라오는 온 에집트 백성들에게 "요셉에게로 가서 그가 시키는 대로 하여라"하고 며아였다.

56. 기근이 온 땅을 휩쓸고 있는 동안 요셉은 모든 창고를 열고 에집트 사람들에게 곡식을 팔았다.  에집트 땅에 기근은 나로 심해 갔다.

57. 그 기근은 온 세계를 휩쓸고 있었으므로 세상 사람들이 모두 곡식을 사려고 에집트로 가서 요셉에몰려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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