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성당 게시판

아니,왜 잘 자라고 있는 새싹을 짖밟으십니까?

왜 저까지 노인축에 넣으시냐구요.

김씨는 맞지만 저는 여우도 노인네도 아니란걸 알아주시길.

앞에 일곱으로 시작하는 냥반이 그런 소릴하면 우리 아론 단장님 서글퍼서 어쩐대유?

이러면서 나는 빠지고~

이건 매우 긍정적으로 해석해야 할 좋은 현상이라고 봄.

신사동 성당 청년층이 서른에서 시작한다?

대진아,남훈아,승혁아,은진아,소연아,재윤아 등등 많은 새싹들아!

내가 너희 또래인 건 알지만 그래도 이건 좀 너무하지?

이런 과업을 소홀히 하면 안 되지.암~

시험이 다가오니 잠수하는 건 이해하지만 노인네들은 밤새안녕 이란다.

자주 안부좀 물어주면 고맙지~

우리 이번 주 손님신부님께 우리 성가대의 괴력을 발휘하자.

다시는 오시지 못 하도록.

그냥 하던대로 하면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