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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기 하 29장 1절~36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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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숙 [kjs20] 쪽지 캡슐

2011-03-10 ㅣ No.13776

 
 
                    29장
 
            히즈키야의 유다 통치
 
  1절:  히즈키야는 스물다섯 살에 임금이 되어, 예루살렘에서 스물아홉 해 동안 다스렸다.
          그의 어머니 이름은 아비야인데 즈카르야의 딸이었다.
 
  2절:  그는 자기 조상 다윗이 하던 그대로, 주님의 눈에 드는 옳은 일을 하였다.
 
 
            성전을 정화하다
 
  3절:  히즈키야는 임금이 되던 첫해 첫째달에, 주님의 집 문들을 열고 보수하였다.
 
  4절:  그는 사제들과 레위인들을 오라고 하여 동쪽 광장에 모은 다음,
 
  5절:  그들에게 말하였다. "레위인들은 내 말을 들으시오.
          그대들은 이제 자신들을 먼저 거룩하게 하고,
          그대들 조상들의 하느님이신 주님의 집을 거룩하게 하시오.
          그리고 성소에서 부정한 것을 끌러내시오.
 
  6절:  우리 선조들은 배신하여, 주 우리 하느님의 눈에 거슬리는 악한 짓을 저지르고
          그분을 저버렸으며, 주님의 거처에서 자기들의 얼굴을 돌리고 등을 돌렸소.
 
  7절:  그들은 또 주님의 집 현관문들을 잠가 버리고 등불을 꺼버렸으며,
          성소에서 이스라엘의 하느님께 향도 피우지 않고 번제물도 바치지 않았고.
 
 8절:  그래서 주님의 진노가 유다와 예루살렘에 내린 것이오.
         그대들이 눈으로 보았듯이 그분께서는 유다와 예루살렘 주민들을
         두려움과 놀람과 비웃음 거리가 되게 하셨소.
 
  9절:  우리 조상들이 칼에 맞아 쓰러지고, 우리 아들 딸들과 아내들이 잡혀간 것은 바로 그 때문이오.
 
 10절:  이제 나는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게서 당신의 타오르는 분노를 우리에게서 거두시기를 바라며
           그분과 계약을 맺기로 결심하였소.
 
 11절:  이제 내 아들들이여, 게으름을 피우지 마시오. 그대들이 당신 앞에 서서 시중들도록,
           이렇게 당신의 시종이 되어 당신께 향을 피우도록 주님께서 그대들을 선택하셨기 때문이오."
 
 12절:  그러자 레위인들이 나섰는데, 크핫의 자손에서는 아마사이의 아들 마핫과
           아자르야의 아들 요엘이, 므라리의 자손에서는 압디의 아들 키스와 여할렐엘의 아들
           아자르야가, 게르손인들 가운데에서는 짐마의 아들 요아와 요아의 아들 에덴이,
 
 13절:  엘리차판의 자손에서는 시므리와 여리엘이, 아삽의 자손에서는 즈카르야와 마탄야가,
 
 14절:  헤만의 자손에서는 여히엘과 시므이가, 그리고 여두툰의 자손에서는 스마야와 우찌엘이 나섰다.
 
 15절:  그들은 형제들을 모아 자신들을 거룩하게 한 다음,
           임금의 명령에 따라 주님의 집에 들어가, 주님의 말씀대로 그곳을 정화하였다.
 
 16절:  사제들은 주님의 집을 정화하려고 그 안으로 들어갔다.
           그들이 주님의 성전 안에서 부정한 것을 발견하는 대로 모두 주님의 집 뜰로 끌어내면,
           레위인들이 그것들을 가져다가 '키드론 골짜기' 에 내다 버렸다.
 
 17절:  그들은 거룩하게 하는 일을 첫째 달 초하룻날에 시작하여,
           그달 초여드렛날에 주님의 집 현관에 이르렀다.
           그리고 다시 여드레 동안 주님의 집을 거룩하게 하고, 첫째 달 열엿샛날에 일을 마쳤다.
 
 18절:  그러고 나서 그들은 히즈키야 임금에게 들어가서 말하였다.
           "저희가 주님의 집을 모두 정화하였습니다. 번제제단과 거기에 딸린 모든 기물,
           방을 차려 놓는 제사상과 거기에 딸린 모든 기물도 정화하였습니다.
 
 19절:  또 아하즈 임금님께서 왕위에 계실 때에 하느님을 배신하여
           치워 버리신 모든 기물을 다시 마련하고 성별하였습니다.
           보십시오, 그 기물들이 주님의 제단 앞에 있습니다."
 
 20절:  다음 날 아침 히즈키야 임금은 일찍 일어나서 성읍의 대신들을 불러 모아
           주님의 집으로 올라갔다.
 
 21절:  그들이 항소 일곱 마리, 숫양 일곱 마리, 어린 양 일곱 마리,
           그리고 나라와 성소와 유다를 위한 속죄 제물로 숫염소 일곱 마리를 가져오니,
           임금은 아론의 자손 사제들에게 그것들을 주님의 제단 위에서 바치게 하였다.
 
 22절:  사람들이 소를 잡고, 사제들은 그 피를 받아 제단에 뿌렸다.
           또 숫양을 잡아 그 피를 제단에 뿌리고, 어린 양도 잡아 그 피를 제단에 뿌렸다.
 
 23절:  그리고 속죄 제물인 숫염소를 임금과 회중 앞으로 가까이 끌어와,
           그들이 그 위에 손을 얹자,
 
 24절:  사제들은 온 이스라엘의 죄를 벗겨주기 위해서,
           그 염소를 잡아 그 피를  제단 위에서 속죄 제물로 바쳤다.
           임금이 온 이스라엘을 위하여 번제물과 속죄 제물을 바치라고 명령하였던 것이다.
 
 25절:  그는 또 다윗과 임금의 선견자 갓과 나탄 예언자의 명령에 따라
           자바라와 수금과 비파를 든 레위인들을 주님의 집에 배치하였다.
           이 명령은 주님께서 예언자들을 통하여 내리신 것이다.
 
 26절:  레위인들은 다윗의 악기를 들고 사제들은 쇠 나팔을 들고 섰다.
 
 27절:  그러자 히즈키야는 번제물을 제단 위에서 바치라고 분부하였다.
           번제물을 바치기 시작하자, 주님을 찬양하는 노래도 시작되고,
           주님을 찬양하는 노래도 시작되고, 이스라엘 임금 다윗의 악기들에 맞추어
           나팔 소리도 울려 퍼졌다.
 
 28절:  온 회중은 경배를 드리고 성가대는 노래를 부르고 나팔수들은 나팔을 불었다.
           번제물을 다 바칠 때까지 모두 이렇게 하였다.
 
 29절:  번제물을 다 바치고 나서, 임금과 그와 함께 있던 모든 사람이 엎드려 경배하였다.
 
 30절:  그런 다음에 히즈키야 임금과 대신들이 레위인들에게
           다윗과 아삽 선견자가 지은 노랫말로 주님을 찬양하라고 이르니,
           레위인들은 몹시 기뻐하며 찬양하고 무릎 끊어 경배하였다.
 
 31절:  히즈키야가 다시 말하였다. "이제 그대들은 주님을 위하여 자신들을 성별하였소.
           가까이 다가와 희생 제물과 감사 제물을 주님의 집에 바치시오."
           그러자 회중이 희생 제물과 감사 제물을 가져오고,
           또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사람마다 번제물을 가져왔다.
 
 32절:  회중이 가져온 번제물의 수는 황소가 일흔 마리, 숫양이 백 마리, 어린 양이 이백 마리였다.
           이것을 모두 주님께 번제물로 바쳤다.
 
 33절:  거룩한 예물은 황소 육백 마리와 양 삼천 마리였다.
 
 34절:  그런데 사제의 수가 적어서 그 번제물의 가죽을 다 벗길 수가 없었다.
           그래서 다른 사제들도 자신을 거룩하게 하여 그 일을 마칠 때까지,
           형제들인 레위인들이 그들을 도왔다. 자신들을 거룩하게 하는 일에는,
           레위인들이 사제들보다 더 열심이었던 것이다.
 
 35절:  번제물도 많았지만, 친교 제물의 굳기름도 있었고 번제물에 곁들이는 제주도 있었다.
           이렇게 하여 주님의 집에서 드리는 예배가 회복되었다.
 
 36절:  히지키야와 온 백성은 하느님께서 백성을 위하여 친히 일을 그렇게 해 주셨으므로 기뻐하였다.
           더구나 그 일은 갑작스럽게 이루어졌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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