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관동성당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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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영 [jinet22] 쪽지 캡슐

2001-02-03 ㅣ No.782

찬미예수~.

이제 곧 기쁜 주일이군여.. 왜 기쁜 주일이냐구여? ..^^;그냥여..기쁘게 살자구여..헝~..

....................................... .

....아..--;

좀 두런두런 이런저런 얘기좀 길게 써볼랬더니 ... 넘 할말이 안생기는군여.. 아..이를 어쩌지? ..(그러는 사이 벌써 다섯줄이군여..ㅋㅋ)

 

참.. 비보가 한가지 있군여..

우리의 엘리사벳 수녀님께서 조만간에 떠나신다는...

..믿을수 없는.. 믿기 어려운.. 그리구__; 받아들이기도 넘 어려운 일인것 같습니다..

우리의 천사표(--;) 율리아나 선생님을 초등부에서 떠나 보내고, 포근(? --;쩝..)했던 가브리엘 신부님을 보내드리며 이별의 슬픔을 느껴도 보기 전에 사무장님 떠나셨져..게다가 뒤 이어 마리아 수녀님께서 가신다는 소식이 들려옴과 함께..

이젠 엘리사벳 수녀님 마저도....... 어흐윽...T.T

our god 께서는 도대체 우리에게 무엇을 주시고자 하심인지... 아..어렵습니다...__;

 

이런..기쁘게 살랬더니 이번 주일은 좀 기쁘기 어려울 지도 모르겠네여....

그래도 나름대로들 함 노력해보시길... ^^;

 

어젠 초,중고 교사들이 열심히 교사실을 정리했답니다..

우리의 지하실이 깨~~까시 닦여서..*^^*  좀 작아지긴 했지만 훨씬 따뜻하고 아늑한 공간이 되었답니다여..

무엇보다도 앞으로 주일학교 개학 후에 깨끗하고 따뜻한 공간에서 아이들과 함께 오손도손 있을 수 있게 되었다는것이 가장 기쁘구여..음..공기가 따뜻하면 우리 주변에서 항상 맴돌며 살아 숨쉬고 계시는 하느님의 사랑도 이렇게 따뜻한거라구 이해시키기도 더 좋아지지 않았을까 싶네여~ ^^;하하..

 

여러분!!

비록 슬프고, 어렵고, 힘들고, 화나고, 안타까운 일들이 많은 세상이긴 하지만 그래두..할 수 있으면 기쁘고, 좋고, 행복하고, 용서할 수 있는 일들을 더 많이 많이 생각하도록 노력하면서 숨쉬기로 해요..

그래야 하느님께서도 사람에게 숨을 불어넣어 주신것에 보람을 느끼지 않으실까여? *^^*

여러분..하느님은 여러분을 분명 사랑하신답니다~! *^^* 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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