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락산성당 게시판

사랑하는 모든이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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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연 [zyzyzy] 쪽지 캡슐

2000-10-18 ㅣ No.972

안녕하세요?

 

^^

성여니는..

감기예방접종주사까정 맞었는데..

감기에 걸리고 말았답니다..

-.-

주사탓에 심하진 않지만..

몸에 기운도 하나도 없고..그런것이..

기분도.. 발끝에 머물러 있네요..

음...

 

 

엘리사벳언니 아버님.. 오늘.. 장사지내시는 날이라.. 들었습니다.

언니..  더.. 야위어 보여서..

맘이 쓰라리더군요..

와줘서 고맙다고 하는데..

생각보다 언니, 씩씩해 보여서 ... 감사했어요.

후...

왜.. 자꾸..

슬픈일이 생기는지.. 모르겠네요..

정연언니 말대로..

주님께서..

어떤.. 뜻하신 바에 의해.. 일어난.. 모든일이겠지만..

조금은.. 원망스럽습니다.

화도.. 나고요..

그러네요.

정말.. 세상에 일어나는 모든일이

주님의 뜻이라면..

살아있는 우리의 슬픔은..

무슨..뜻인지요..

저로서는..

알기가 힘이 드네요..

정말 그런거라면.. 우린 .. 기뻐해야 하는게..아닐런지..

사랑하는 사람이 우리가 사랑하고 우리를 사랑하시는 주님 곁으로 간것이니...

그래요.

제가 .. 어찌.. 그분의 큰뜻을..

쉽게 알수가 있겠습니까..

우린.. 뜻에 따를수 밖에없는..

그야말로..

미약한 인간인것을..

 

현주언니!!

기도 많이할게요..

힘내세요.

마땅한.. 말이 안떠오르네요.

언니를 사랑하시는 .. 모든분들..

따뜻한..기도로....

정말.. 씩씩한 모습.. 다시금. 보길.. 바랍니다.

 

모두들..

이 겨울같은 가을에..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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