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유골 자유 게시판

외로움과 그 뒷모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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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건회 [didox] 쪽지 캡슐

2000-09-07 ㅣ No.1301

 안냐세요..그동안 글이 많이 안올라왔더군요..^^

 

제가 바람이 났나봅니다..잠시 잊었던 외로움을 다타고..

 

어째든 이건 원인불명이랍니다..제 성격이 좀 그래요..

 

아침부터 안 좋은 기분에 잘듣던 발라드를 공테입에 녹음해왔죠..

 

그 노래를 계속들으면서 기분을 즐기고있어여..

 

이 슬픈기분..감정..

 

감정굴곡이 심한지라 나자신도 예측할수 없죠..

 

난 이 슬픔뒤로 어떻할까..

 

 누구에게 전화라도해볼까?..아니면 누구네 집에라도 갈까?

 

아님 나 미쳤다고 아무나 붙잡고 위로받을까..

 

...지금은 슬픈 노래가 나와서 울고싶군요...

 

박상민노래네요..

 

"상실"...전 이 노래의 후렴이 좋더라구요..

 

"사랑했던 그 세상누구보다 더

 

너무 보고싶어 견딜수없을 그만큼

 

내 부서진영혼 조금만추스려 너를 보러갈께.."

 

진실된 자신의 사랑..하~~~~~

 

앞부분에 보면

 

"그렇지만 널 다시만난다해도

 

내 작은 사랑을 보면 넌 또 울텐데..."

 

뭐 이런 가사가있는데..그 부분이 뭔가 느껴지더군요..

 

음악이 날 위로하고 음악이 날 더 슬프게하는군요

 

이 외로움..슬픔..내일되면 잊을까요?..^^

 

사실 언제 없어질지는 저도 잘모르겠네요..

 

여러분은 부디 즐겁게 지내세요..

 

요즘 연애하시는분들이 많이계시는데

 

단 한번인 생애에 가장행복한 기억으로 남을수있게

 

사랑하세요..글구 진성이형..

 

별일 아니고 그냥 기분탓이니까 너무걱정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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