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암동성당 게시판

[RE:682]이원종군을 위한 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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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휘 [dbdbdb] 쪽지 캡슐

2000-04-11 ㅣ No.701

세상에 학생만큼 편한 직업이 없는 것 같다.오늘도 도서관에 나와 이렇게 공짜로 피씨를 이용하고.... 원종이는 며칠전에 봤는 데 .. 말도 없이 그냥 가더군... 할말이 내게는 없는 모양이지. 또 다시 시조 한수 적어보네 茶枾漫那 房歌友而 다시만나 방가우이 庶勞認飼 賀固儺尼 서로인사 하고나니 蘇里嶪時 思羅至懦 소리업시 사라지나 李君黃君 戰手然亞 이군황군 전수연아 老堂滿利 湖老男訝 노당만이 홀로남아 孼社眼古 酒沮鞍來 얼사안고 주저안내 外老雲移 惚老雨乃 외로운이 홀로우내 崇口吏黨 嵩茶仰黨 숭구리당 숭다앙당 자네 떠나고(nae ppae go) 서운한 맘 금할 수 없더군......... 아! 무정한 사람, 그리도 매정하게 떠나가다니. 아으 다롱드리. 다시 만나면 나의 이 섭섭함을 몸에 시리도록 느끼게 해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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