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성당 게시판

진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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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아 [parkmari] 쪽지 캡슐

2000-08-16 ㅣ No.2689

진정으로 가슴에 손을 얹고 아니 십자가 아래서 기도해 봅시다.

 

그리고 조금만 모든것을 접고 생각해 봅시다.

 

우리는 신앙인이라는 사실을.....

 

우리가 성당을 나오는 근본적인 이유를....

 

무엇을 그다지도 할말들이 그렇게 많은지.

 

예전에 엘리야 수녀님이 저에게 하셨던 말씀이 생각나는군요.

 

그때는 이해가 안되었던 많은것들 가식적이라 느꼈던 것들이 오늘 첨으로 들어온 왕판을 통해 새삼 느껴집니다.

 

예수님께서 활동을 하시면서 남을 비방하셨는지...

왜 그분이 십자가를 지셔야 했는지.

많은 글들을 보며 그 안에서 저는 그들의 사랑을 보지 못하겠습니다.

 

왕판에 이런 글을 올린다고 뭐라 하겠죠. 따로 논다구.

누구누구 편이냐구..(개인적으로 참 유치하다 생각함)

비꼬는 말들이 아닌 이쁜 글들이 올라왔음 합니다.

 

옛날 왕판의 모습을 찾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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