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곡동성당 게시판

[RE:2925]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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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petrojin] 쪽지 캡슐

2003-10-16 ㅣ No.2932

언제나

보이지 않는 곳에서

저를 응원해 주시는 자매님 같은 분들이 계시기에

아직까지 제가 이곳에 있나 봅니다.

 

시작하면서도 고민을 많이 했지만, 깜복기를 중단하면서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

계속 남몰래 묵상을 했기 때문에 다시 올릴까 하다가 또 한 번 좌절하면 그 때는 못 일어날 것 같아... 다른 데 더 정열을 쏟아야 겠다고 판단되었습니다.

어쨋든 자매님 같은 분들에게는 정말 죄송할 따름입니다.

그저 못난 저의 치졸함으로 생각해 주십시오.

 

청년들에게 힘이 될 좋은 글 함께 실어주셔서 넘 감사드립니다.

갑자기 싸이의 챔피온이라는 노래를 춤과 함께 부르고 싶어집니다.

 

자매님 같은 분들이 진정 이 교회의 청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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