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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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환추기경 [cardinal]
1999-09-21 ㅣ No.549
이지연에게
보내준 편지 잘 읽었는데 요즘은 다행이도 시위도 줄고 전경과의 충돌도 거의 볼 수 없을 만큼 줄어들었다고 들었는데 그게 사실이 아닌가? 아무튼 전경도 학생도 같은 젊은이고 같은 국민이니 서로 형제적 사랑으로 용서하고 껴안을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해요. 안녕히
추기경 할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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