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기경님께 드리는 사랑의 편지
죄송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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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정
[franky]
1999-11-01 ㅣ
No.
698
추기경님. 전 윤수정 프란치스카라고 해요. 다름이 아니라, 제가 저 아래 679번에 글을 하나 써 놓았는데 추기경님의 답신을 목 빠져라 기다리고 있답니다. 죄송하지만 한 말씀만 해 주세요. 전 너무 답답하거든요..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그럼, 날씨가 쌀쌀한데 건강 주의하시고 안녕히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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