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3동성당 게시판
날씨가... 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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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왔다가 안왔다가... 바람은 엄청불고... 학교에 봄날처럼 갔다가 넘넘추워서 죽는줄 알았습니당.... 학굔 넘 춥단말야... 그나저나 낼은 0도까정 간다던데... 이게 겨울이지 봄이냥???
정말 간만에 들어왓습죠... 그동안 읽기 기능은 되는데 쓰기가 잘 안되서.... 큰맘먹고.. 하드정리하고 이것저것 좀 했더니 오늘은 쓸 수 있게 됬네여.... 이렇게 다시 글을 쓸 수 있게되니 무척 반갑습니다...
요즘은... 왜이리 바쁜건지 모르겠어요. 몸과 맘이 모두 바빠지는 기분입니다. 애들은 저의 본질을 파악한 듯, 슬슬 눈치보기 시작했구여.... (저더러 착하답니다... 학생이 선생한테....) 담주에 갈 수련회 전에 시험 한번 보려구 맨날 시험문제 출제하고 채점하는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매번 여러가지 새끼줄땜에 성당연습을 제대로 나가지 못해서 죄송하단 말 하고 싶구여. 토요일도 연수땜시 친구 결혼식도 가지 못한답니다.... 성당을 자주 못나가게 되어도 용서하여 주소서.
이제 그만 쓰고 빨리 자야 착한 선생님이 되겠죠? 좋은 꿈 꾸세여. 빠빠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