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3동성당 게시판

날씨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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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영 [songi] 쪽지 캡슐

2000-03-23 ㅣ No.717

비가 왔다가 안왔다가...

바람은 엄청불고...

학교에 봄날처럼 갔다가 넘넘추워서 죽는줄 알았습니당....

학굔 넘 춥단말야...

그나저나 낼은 0도까정 간다던데...

이게 겨울이지 봄이냥???

 

정말 간만에 들어왓습죠...

그동안 읽기 기능은 되는데 쓰기가 잘 안되서....

큰맘먹고.. 하드정리하고 이것저것 좀 했더니 오늘은 쓸 수 있게 됬네여....

이렇게 다시 글을 쓸 수 있게되니 무척 반갑습니다...

 

요즘은...

왜이리 바쁜건지 모르겠어요.

몸과 맘이 모두 바빠지는 기분입니다.

애들은 저의 본질을 파악한 듯, 슬슬 눈치보기 시작했구여....

(저더러 착하답니다... 학생이 선생한테....)

담주에 갈 수련회 전에 시험 한번 보려구

맨날 시험문제 출제하고 채점하는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매번 여러가지 새끼줄땜에 성당연습을 제대로 나가지 못해서 죄송하단 말 하고 싶구여.

토요일도 연수땜시 친구 결혼식도 가지 못한답니다....

성당을 자주 못나가게 되어도 용서하여 주소서.

 

이제 그만 쓰고 빨리 자야 착한 선생님이 되겠죠?

좋은 꿈 꾸세여.

빠빠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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