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양2동성당 게시판

안녕하세요?

자양2동 성당 이모 삼촌들!!

저의 첫 생일을 많이많이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분들이 저의 생일에 오셔서 넘넘 즐겁고, 행복했답니다.

또 성당에서나 길거리에서 저를 보면 항상 이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엊그제 돌상에서 연필을 잡았어요.

엄마랑 아빠랑은 실이나 만원권 지폐를 잡으라고 하셨는데

전 당당히 연필을 잡았어요. 아마도 ’신학자’가 될려나봐요.(킥킥)

그리고 바쁜시 와중에 오신 신부님께 감사들이구요.

그리고 우리아빠가 활동하시는 레지오에 마티아 곰삼촌께도 감사드려요.

참, 순근이 삼촌

예쁜슬빈이 더 예쁘게 찍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근데, 저 고민이 있어요, 내일 병원에 홍역이랑 볼거리 주사 맞아야해요.

우리 할머니가 가시는 병원에는 의사아저씨랑 간호사 언니랑은

저를 안아주시고, 보듬어 주시는데, 제가 가는 병원은 맨날 주사만 놓고, 몸무게랑 키만 젤라고 해서 맨날 울어요.  주사랑 약은 정말 싫어요.

빨랑 자라서 병원에 안갔으면 좋겠어요.....

삼촌 이모들 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