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릉동성당 게시판

한슬이 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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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 [lkh] 쪽지 캡슐

1999-04-14 ㅣ No.1311

부활 축하한다.

글을 통해서 열심히 살려는 네 모습을 보고 있단다.

 

주일 미사 참례는 신자의 의무이면서 동시에 하느님께 드리는 가장 기본적인 신앙행위다. 물론 판공성사도 마찬가지고.

 

한슬이가 교사도 했고,기본적인 신심도 있으니, 성당이 멀다면 교리와 성서 해석에 차이가 좀 있겠지만 괜챦을 거라고 생각된다. 단 가톨릭 신앙을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말이다. 무슨 얘기냐하면 성서 공부를 하면서 가톨릭 신앙에 대한 회의나 의심이 생긴다면 그때는 중단해야 할 것이다. 분명한 것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세우신 유일한 교회는 바로 가톨릭 뿐이기 때문이다.

 

어디서든, 어떤 처지에서든 가톨릭 신앙을 지켜야 하는 것은 하느님의 뜻이다. 우리 신앙의 선조들도 그 어려운 박해속에서도 목숨보다 가톨릭 신앙을 더 고귀하게 생각했다. 신앙에 대한 의심이나 회의가 생기는 것은 유혹이고, 시험이라 생각하고, 하느님께 대한 변치않는 믿음을 가지기를 바란다.

 

항상 영육간에 건강하고 주님안에서 평화를 누리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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