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성당 장년게시판

성서 이어쓰기 시작-[창세기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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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남진 [monicacho033] 쪽지 캡슐

2001-03-09 ㅣ No.2629

올해 본당의 역점사업인 전신자 대상의  성서학교 개강에 맞춰 가톨릭굿뉴스 청량리성당게시판에서는 ’성서 이어쓰기’를 시작합니다.  성서를 읽고, 컴퓨터에 쓰고 ,강의를 듣고 함으로써 삼위일체식의  효과적인 성서공부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용기를 내어 함께  시작합시다.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뜻깊은 사순절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창세기]          

 

 천지창조

1.

1) 한처음에 하느님께서 하늘과 땅을 지어 내셨다.

2) 땅은 아직 모양을 갖추지 않고 아무 것도 생기지 않았는데,어둠이 깊은 물 위에 뒤덮여 있었고 그 물 위에 하느님의 기운이 휘돌고 있었다.

3) 하느님께서 "빛이 생겨라!" 하시자 빛이 생겨났다.

4) 그 빛이 하느님 보시기에 좋았다.

5) 하느님께서는 빛과 어둠을 나누시고 빛을 낮이라, 어둠을 밤이라 부르셨다.이렇게 첫날이 밤, 낮 하루가 지났다.

6) 하느님께서"물 한가운데 창공이 생겨 물과 물 사이가 갈라져라" 하시자 그대로 되었다.

7)하느님께서는 이렇게 창공을 만들어 창공 아래 있는 물과 창공 위에 있는 물을 갈라 놓으셨다.

8)하느님께서 그 창공을 하늘이라 부르셨다. 이렇게 이튿날도 밤,낮 하루가 지났다.

9) 하느님께서는 " 하늘 아래 있는 모든 물이 한 곳으로 모여 , 마른 땅이 드러 나거라!"하시자 그대로 되었다.

10)하느님께서는 마른 땅을 뭍이라 , 물이 모인 곳을 바다라 부르셨다. 하느님께서 보시니 참 좋았다.

11) 하느님께서 "땅에서 푸른 움이 돋아나거라! 땅위에 낟알을 내는 풀과 씨  있는 온갖 괴일나무가 돋아나거라! 하시자 그대로 되었다.

12) 이리하여 땅에는 푸른 움이 돋아났다. 낟알을 내는 온갖 풀과 씨 있는 온갖  과일나무가 돋아나거라!하시자 그대로 되었다.  하느님께서 보시니 참 좋았다.

13)이렇게 사흘날도 밤,낮 하루가 지났다.

14)하느님께서 "하늘 창공에 빛나는 것들이 생겨 밤과 낮을 갈라 놓고 절기와  나날과 해를  나타내는 표가 되어라 !

15)또 하늘에서 땅을 환히 비추어라 !" 하시자 그대로 되었다.

16)하느님께서는 이렇게 만드신 두 큰 빛 가운데서 더 큰 빛은 낮을 다스리게  하시고 작은빛은 밤을 다스리게 하셨다. 또 별들도 만드셨다.

17) 하느님께서는 이 빛나는 것들을 하늘 창공에 걸어 놓고 땅을 비추게  하셨다.

18)이리하여 밝음과 어둠을 갈라 놓으시고 낮과 밤을 다스리게 하셨다.  하느님께서 보시니 참 좋았다.

19)이렇게 나흘 날도 밤, 낮 하루가 지났다.

20)하느님께서 "바다에는 고기가 생겨 우글거리고 땅 위 하늘 창공 아래에는  새들이 생겨 날아 다녀라 !" 하시자 그대로 되었다 .

21)이리하여 하느님께서는 큰 물고기와 물 속에서 우글거리는 온갖 고기와 날아  다니는 온갖 새들을 지어 내셨다.  하느님께서 보시니 참 좋았다.

22)하느님께서는 이것들에게 복을 내려 주시며 말씀하셨다. "새끼를 많이  바닷물 속에 가득히 번성하여라. 새도 땅 위에 번성하여라 .

23)이렇게 닷새날도 밤,낮 하루가 지났다.

24)하느님께서 "땅은 온갖 동물을 내어라 !  온갖 집 짐승과 길짐승과  들짐승을 내어라 !하시자! 그대로 되었다.

25)하느님께서는  이렇게 온갖 들짐승과 집짐승과 땅위를 기어 다니는 길짐승을   만드셨다.  하느님께서 보시니 참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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