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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3383]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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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주 [sejsowha] 쪽지 캡슐

2000-08-05 ㅣ No.3424

서은주소화데레사입니다.     언니랑은 사실 얼굴만 알고 있지...  서로 대화도 많이 나눠본적 없고  잘 알고 있지도 않네요........   저도 뒤늦게 성서모임팀에 합류해서 공부를 하고 있지만  같은 팀이 아니어서 얼굴보기도 힘드네요.....  

 

목요일에 상임회의가 있었어요... 언니네 성서모임 있는날... 사실 조금 놀랬어요....

하나는 언니가 그날 몸이 안좋으셨던 것 같은데....  빠지셔서 성서모임이 다음주로 연기됐더라구요..... 그만큼 언니의 역할이나 ...위치가 다른 단체원들에게 중요했나봐요....  와,... 이런 모임도 있구나... 한명 한명을 배려할 줄 아는구나... 라고 생각했죠...그렇지만 놀랍더군요.....   

 

또하나는요.... 음. 상임회에서 캠프강평을 했어요.... 시간이 없어서 짧게 끝내려고 했는데....  사실은 할 말들이 많았던 모양이더라구요.....     전에 언니가 게시판에 캠프 강평올리신적 있잖아요......  똑같은 얘기를 주영이가 다시 한번 해주더군요..... 반성도 많이 되고 열심히 한다고 했지만  부족한 면이 많아서 낙심도 쬐끔하고......  아마도 성서모임팀식구들은 캠프이후 많은 이야기가 있었나봐요... 다들 언니랑 비슷하게 얘기하는걸 보면....    그래서 성당에다 청년캠프강평란을 만들려고 해요.....   언니가 할말이 많으실것 같기도 하고.... 듣는바로도 그렇고....   어떠셨는지(물론 실망이 크셨겠지만..이해하시고...)....  적어주세요......  내년에 이끌어갈 친구들에게 많은 보탬이 될겁니다.   

 

아마도 성서공부가 10과 정도쯤 나가고 있겠죠??/   저희랑 비슷하게 끝나겠네요... 저희는 윤상이가 군대가는 관계로 8월 16일 이전에 끝내려고 노력중이거든요....   사실 저는 숙제도 제때 안해가고.... 많이 알지도 못한 상태에서 뒤늦게 들어왔고... 이래저래.... 농땡이인것 같아요..... 그래도 팀사람들이 다들 좋아서 반성하고 잘하려고 해요....  

 

언니랑 관계되는 것은 항상 얘기로 들어요(사실 별로 들은 건 없음)... 담에 시간되면.... 같이 차라도 한잔하면서 얘기해보는것도 좋을것 같애요...

그리고 언니가 같이 활동도 하면 좋겠다고 생각이 들어요....  (청년연합회활동)  많은 자문을 얻을 수 있을것 같아서....

 

담에 미사때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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