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러븐 인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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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환 [aguksim] 쪽지 캡슐

1999-12-23 ㅣ No.923

친구가 없어졌습니다.

학원간다는말을 마지막으로 오늘로 이틀째

집에 오지 않고 있습니다.

그런데 너무 화가 나는건

어떻게된 인간들이 없어진애 찾을생각은 안하고 한귀로 흘리고...

자기 할일이나 하고....

물론 자기일도 중요하지만 오랫동안 알던 친구,선배가 없어졌는데

어쩜 그렇게 즐겁고 태연할수 있는지...

그사람들을 보면서 정말 사정없이 때려주고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어이가 없어서......

과연 내가 없어지면 어떨지.....궁금하네요.....

빨리 찾았으면 좋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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