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 신부님.그 동안 안녕하셨어요?저 지영이예요.

먼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직접 찾아 뵙고 인사를 올려야 하지만 글을 먼저 올리게 됐습니다.건강하시냐고 물어보고 싶지만 지난번 쓰신 글을 읽으니 손에

사막귀가 나셨다구요?지금은 괜찮으신지 모르겠어요.

저는 잘지내고 있어요.신부님.뵙고 싶네요.신부님 뵌지 너무 오래된것 같아요.

신부님.찾아 뵙는것이 이렇게 어려운 저를 부디 이해해 주시고 저를 또 저희

석촌교사들을 항상 기억해주시길.

그런데 신부님.제가 이렇게 노원성당 게시판에 글을 올려도 되는건지모르겠어요.

신부님.갑자기 글을 쓰려하니 너무 여러가지 생각들이 떠올라 횡설수설만 하게되고 제대로 드리는 말씀이 없네요.죄송해요.

신부님 조만간 신부님께서 보고 싶어하시는 저희 교사들과 함께 찾아뵐께요.

저희 보고 싶으시죠?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구요.저희 홈페이지에 신부님 소식 좀 간간히 올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