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북한관련

주인의식이 남보다 더 강한 죄 그리고 그에 대한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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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용 [mariaslove] 쪽지 캡슐

2008-08-16 ㅣ No.7432

 
 
일본이 한국을 침략하기전,  한국의 국민성을 알아보려고 했다고 한다.
서울 도로의 한 복판에 한 사람이 옮길 만한 큰 돌을 놓아 두고 지켜보는 것이다.
 
사람이나 차량의 통행에 약간의 방해만 되는 돌을..
대부분의 사람이 눈살을 찌뿌리며, 돌아서 피해가기만 한다.
일본은 이것을 보고,  조선을 침략해도 되겟다고 판단햇다고 한다.
 
 
 저 정도의 국민성이라면,  위험한 것을 보고서 서로 도와주지 않을 것이다.
 자신에게 피해가 없으면,  그냥 보고 넘어가는 국민성이기에, 얼마든지 침략해서 통제할 수 있다.
 
 
이런 판단을 내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믿거나 말거나 제 친구에게서 들은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시사하는 바는 크더군요.
 그 친구는  이런 게시판 활동조차  의미가 없다고 말합니다.
 지금 이 나라의 국민성이  모두 자기 잘살기 바뻐, 사회의 문제에 관심이 없다.
 
  이미 이 국민은  보호해줄 가치가 없다.  먼저 깨달았다면,  너 먼저 피하면 된다.  다른 사람 챙기려 하지 마라.
 
 
 
 지금 이 정부는  국민들에게 그런 실험을 한 것 같습니다.
 
 광우병이라는 돌을 국민들의 생활속에 던져 넣었습니다.
많은 사람이 눈을 찌뿌리며, 그냥 지나갑니다.
아이들이 먼저 그 돌을 치우고자 합니다.
그러나, 아이들의 힘만으로는 어쩌지 못합니다.
 
조금 주인의식이 있는 어른들이 나섭니다.
그들의 숫자가 늘어납니다.
 
그러나 그 돌이 꽤 무겁습니다.
 돌을 들려던 사람들의 옷이나 손이 더러워집니다.  손해만 나고 해도 칭찬도 못 받습니다.
 
 독립투사들이 아무런 보상도 못 받은 것처럼...
 
 
 많은 사람들이 포기하고 돌아갑니다.
 아직도 몇 몇은 그 돌을 드러내기 위해 더 달려듭니다.
 돌 및과 그 주위에는 또 다른 오물들과  크고 작은 돌들이 드러납니다.
 
 
 이제 사람들은 그정도의  돌들은 남겨두라고 말합니다.
 
 
이명박 정부는  국민들을 공권력이라는 이름으로  협박햇습니다.
강제연행, 엄벌, 구속수사, 벌금, 폭력, 등으로 협박해서   주인의식이 강한 국민들 중에서   용기나 희생정신이  약한 사람들을 걸러냅니다.
 
 그리고는 전문 데모꾼만 남았다고   언론을 통해 홍보합니다.
 
 주인의식이 강한 국민중  용기와 희생정신까지 가진 국민들은   죄인이 됩니다.
 
 이런 인터넷 게시판에 시위의 정당성을 주장하고, 같이 가자고 선동한 사람들도 죄인으로 만들겟다고 합니다.
 
 그들에게도 100만원 이상의 벌금을 먹이겠다고 합니다.
 
 
 선거법에서  100만원 이상의 벌금을 받으면, 후보의 자격이 없지요?  피선거권이 제한 되는 것 맞습니까?
 
 
 이명박 대통령은 이 정권에서 범죄자에게는   815 대사면과 같은   관용은 절대 없다고 말합니다.
 
 
 더 이상 주인의식이 강한 사람이  이 나라에 있어서는 안된다는 것이   이명박 정부의 생각인 것 같습니다.
 
 
  너의 나라가  이상하게 달라져도  너희가 나서서 고치려 하지 말아라...    이것이 정부의 뜻인것 같습니다.
 
 
  그러고는    국민대화합을 하자고 말합니다.
 
 국민대화합을 이룰만한  인물은 정부 어디에도 업습니다.   국민대화합을 이룰만한 정책이 정부 얻에도 없습니다.
 
  국민대화합을 이룰만한   포용력이 대통령에게도 정부에게도 없습니다.   자신에 대한 반대파의   의혹에서 검찰, 국세청,  국정원 다 동원해서  압수수색과 긴급체포까지 하면서  탄압하고  숙청하고 있습니다.   KBS 정연주 사장이 대표적입니다.
 
  친박연대도,  미래창조당도,, 통합민주당도   국회의원들이  조사대상입니다.  일부는 벌써 일차판결까지 받았습니다.
 
 이제는 한나라당 국회의원들조차  대통령 한 마디에 모두 숨을 죽입니다.
 
 힘없는 국민들은 벌써부터 천 명이 넘게 연행되고, 수백명이 다쳤습니다.
 
 
  이렇게 국민들의 주인의식을   뿌리채 죽여가면서,  하고자 하는 국민통합은 어떤 통합일까요?
 
 
  제 친구의 선택과 판단이 옳은 것일까요?
 
  모르는  채하고  너하나 잘 살길만 차려라...    지금부터 돈이나 열심히 벌어라...
 
  결국은 나서봐야 너만 손해다.  알아주는 사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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