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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레스]사는이야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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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환 [ls0929] 쪽지 캡슐

2002-08-22 ㅣ No.1798

[에레스] 사는이야기 2

 

힘들다.

지혜롭게 살아가기를 원하면서도 실천이 되질않아서 힘들다...

요즘에들어서 나를 한번씩 찔러주는 깨우침이 있다.

그것은 바로...

말을 줄이는것이다.

그런데 깨우침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 많다.

무턱대고 수다를 떠는것을 말하는것이 아니다.

후회하게되는 말을 많이한다는 말이다.

한번 뱉은 말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속담에도 있듯이 그냥~ 엎질러진 물이 되어버린다.

이러한것을 알고 또 다짐까지 하면서도

말이 입밖으로 나간후에 자꾸 후회한다.

정말 어려운것일까?

시끄러운곳에 있었을때는 몰랐었는데...

요즘에 조용한곳에서 생활을 하고

그리고 어르신들 사이에서 생활하다보니...

말조심해야한다는 생각이 자주든다.

말이 그렇게 많은편에 속하지 않던 나였던거 같은데...

말하기가 어려워지니까...

말하는것에 조심스러워진다.

*^^*

말을 지혜롭게 잘했으면 좋겠는데...

말 한마디로 천냥빛이라도 갚는다는데... ^^;;;

말을 잘하기도 하고, 말을 아낄줄도 아는 사람이되고싶다.

*^^*

지금은 아낄줄 아는 사람이 되고 싶다. ^^*

아직 말하는것이 서투르니까...

*^^*

내가 바라는 충고를 스스로 했을 때에...

그 충고를 받아들이고 또한 실천하기란 정말 어려운것 같다.

큰일내기전에  잘해야지~ ^^*

 

- LS Raphae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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