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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기 4장 1절~2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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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자 [kim07] 쪽지 캡슐

2013-02-14 ㅣ No.16280



돌 열두 개로 기념비를 세우다
 1절: 온 겨레가 요르단을 다 건너자 주님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셨다.

 2절: "백성 가운데에서 지파마다 한 사람씩 열두 사람을 뽑아라.

 3절: 그리고 그들에게, '저기 요르단 강 한복판, 사제들이 발을 움직이지 않고 서 있던 곳
         에서 돌 열두 개를 메고 건너와, 너희가 오늘 밤 묵을 곳에 놓아라.' 하고 명령하여
         라."

 4절: 그래서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자손들 가운데에서 지파마다 한 사람씩 뽑아 두었던
          열두 사람을 불러,

 5절: 그들에게 말하였다. "주 너희 하느님의 궤 앞을 지나 요르단 강 한복판으로 들어가
         서, 이스라엘 자손들의 지파수대로 저마다 돌을 한 개씩 어깨에 메고 오너라.

 6절: 그리하여 그것들이 너희 가운데에서 표징이 되게 하여라. 뒷날 자손들이 너희에게
         이 돌들이 무엇을 뜻하느냐고 물으면,

 7절: 너희는 그들에게 이렇게 대답해야 한다. '요르단 강 물이 주님의 계약 궤 앞에서 끊
         어졌다. 궤가 요르단을 건널 때에 요르단 강 물이 끊어진 것이다. 그래서 이 돌들은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영원한 기념비가 되었다.' "

 8절: 이스라엘 자손들은 여후수아가 명령한 대로 하였다. 그들은 주님께서 여호수아에
         게 이르신 대로, 이스라엘 자손들의 지파 수대로 요르단 강 한복판에서 돌 열두 개
         를 메고 나와, 그들이 하룻밤을 묵을 곳까지 가져다가 그곳에 내려놓았다.

 9절: 여호수아는 요르단 강 한복판, 계약 궤를 멘 사제들의 발이 서 있던 곳에 돌 열두
         개를 세워 놓았다. 그것들은 오늘날까지 거기에 있다.

10절: 백성에게 일러 주라고 주님께서 여호수아에게 명령하신 모든 일이, 모세가 여호
          수아에게 명령한 그대로 다 이루어지기까지, 궤를 멘 사제들은 요르단 강 한복찬
          에 서 있었다. 그리고 백성은 서둘러 강을 건넜다.

11절: 온 백성이 강을 다 건너자, 주님의 궤와 사제들이 백성이 보는 앞에서 건넜다.

12절: 르우벤의 자손들과 가드의 자손들과 므나쎄 반쪽 지파가, 모세가 그들에게 이른
           대로 무장을 하고 이스라엘 자손들 앞에 서서 건넜다.

13절: 무장을 갖춘 그들 약 사만 명은 주님 앞을 지나 예리코 벌판으로 싸우러 나아갔다.

14절: 그날 주님께서는 온 이스라엘이 보는 앞에서 여호수아를 높여 주셨다. 그리하여
          그들은 모세가 살아 있는 동안 내내 그를 경외하였듯이, 여호수아도 경외하게 되
          었다.

15절: 주님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셨다.

16절: "증언 궤를 멘 사제들에게 요르단에서 올라오라고 명령하여라."

17절: 그래서 여호수아가 사제들에게, "요르단에서 올라오너라." 하고 명령하였다.

18절: 주님의 계약 궤를 멘 사자들이 요르단 강 한복판에서 올라올 때, 그 사제들의 발
           바닥이 마른 땅에 닿자마자, 요르단 강 물이 제자리로 돌아가서 전처럼 강 언덕
           에 넘쳤다.

19절: 첫째 달 초열흘날, 백성은 요르단에서 올라와 예리코 동쪽 변두리에 있는 길갈에
          진을 쳤다.

20절: 여호수아는 사람들이 요르단에서 가져온 돌 열두 개를 길갈에 세우고,

21절: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말하였다. "뒷날 너희 자손들이 아버지에게 '이 돌들은 무엇
          을 뜻합니까?' 하고 물으면,

22절: 너희는 자손들에게 이렇게 일러 주어라. '이스라엘이 이 요르단을 마른 땅으로 건
          넜다.

23절: 그것은 주 너희 하느님께서 우리가 갈대 바다를 다 건널 때까지 우리 앞에서 그
           바다를 마르게 하신 것처럼, 주 너희 하느님께서 우리가 요르단을 다 건널때까지
           그 물을 마르게 하셨기 때문이다.

24절: 그리하여 온 땅의 백성에게, 주님의 손이 얼마나 강한지 알게 하시고, 또 너희가
          주 너희 하느님을 늘 경외하게 하시려는 것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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