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기경님께 드리는 사랑의 편지

추기경님! 저 헤레나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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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신 [yusso] 쪽지 캡슐

1999-05-16 ㅣ No.350

추기경님!

저 헤레나 기억하시지요?

미술학원 하고 있지만 나중에 복지시설을 갖춰 불쌍한 아이들을

돌봐주고 싶다고 하던........

그런데 미술학원은 지금은 안해요...

학원운영이 너무 어려워서 그만 문을 닫았거든요...

너무 속상했답니다....흑흑...!

 

그렇지만 너무 반가운 소식을 들었어요!

저희 본당 신부님이 추기경님께서 임 마티아신부님 영명축일행사 때

오신다는 말씀을 하시기에 너무 기뻐서 편지올리는 거예요.

추기경님 오시는 날 미사를 저희 성가대에서 맡게 되었거든요,

그래서 그날 미사반주를 제가 하게 되었어요.

반주한지 얼마되지도 않았고

연습할 곡들도 많아 부담은 되지만

전 정말 너무 기쁘고 그날이 막 기다려지구 그래요....

 

추기경님! 제 얼굴 모르시지요?

그날은 행사라서 무척 분주하겠지만

기회를 봐서 꼭 인사드릴께요!

안녕히 계세요!!

 

김윤신 헤레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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