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원동성당 게시판

경찰과도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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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충희 [u1128] 쪽지 캡슐

2004-04-08 ㅣ No.2965

경찰관과 도둑의 대화

 

 

 

도 둑 의 ,명 쾌 한 답

 

 

☆경찰:얌마! 직업뭐야 ?

도둑:빈부 차이를 없애려고 밤낮으로 노력하는 사회 운동가입니다.

 

 

☆경찰:넌 꼭 혼자 하는데 짝은없나?

도둑:세상에 믿을놈 이 있어야지요.

 

 

☆경찰:마누라도 도망갔다면서

도둑:그거야 또 훔쳐 오면 되죠

 

 

☆경찰:도둑은 휴가두 안가나?

도둑:잡히는 날이 휴가죠.

 

 

 

☆경찰:아들 학적부에 아버지 직업을 뭐라고 적나?

도둑:귀금속 이동쎈터 운영.

 

 

 

☆경찰:가장 슬펐던 일은?

도둑:내가 훔친 시계를 마누라가 팔러 갔다가 날치기 당했을때죠

 

 

☆경찰:그때 마누라가 뭐라고하던가?

도둑:본전에 팔았다고 하대요.

 

 

☆경찰:자녀교육 은 어떻게 시키나?

도둑:절대 들키지 않도록 현장에 다니면서 특별과외를 시키고있죠.

 

 

 

☆경찰:가장 기뻤던 일은?

도둑:마누라가 팔러 나간 시계를 날치기한 사람이 아들이란걸 알았을때죠.

 

 

 

경찰:가장 황당했던 일은?

도둑:마누라가 팔러 나간 시계를 날치기한 내 아들이 양아치들에게 삥뜯겼을때

 

 

 

경찰:가장 분했던 일은?

도둑:그 양아치가 내 친구 아들일때 ㅡㅡㅋ

 

 

 

경찰: 가장 황당햇던 일은 ?

도둑: 새벽에 옆집에서 아들 과외시키고 잇는데

창문으로 우리집보니깐 누가 우리집에서 자기 아들 대리고 과외시키고 잇을때

 

 

 

경찰:생애의 아찔한 순간은?

도둑:집 털다가 들켰는데 아랫집에서 유도선수,윗집에서 검도 선수들이 나올때

경찰:그래서 그 상황을 어떻게 대처했나?

도둑:어쩌긴....칼 들고 위협하며"모두 경찰 올때 까지 가만히 있어"라했지

경찰:.................................

 

 

 

 

경찰:근래에 가장 훔치고 싶었던 물건은?

도둑:의사당 망치가 최종목표였는데... 아들아 뒷일을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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