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파발성당 게시판

괴롭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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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cicicoo] 쪽지 캡슐

2002-12-19 ㅣ No.11212

 

이번주는 힘들 나날이였다.

 

노무현 국민참여 본부 쪽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했다.

 

힘들일들 뿐이였다.

 

승리가 확실하다. 노사모 사람들과 민주당 관계자들과 거의 축하분위기로 헤어졌는데

 

집에와서 티비를 켜니 정몽준의 공조파기 소식

 

세상일이 원래 이런거라지만...

 

정말 허무하다.. 허무하다.. 이럴수가 있는가

 

이럴수가 있는가.

 

한국의 정치발전은 또다시 뒤로 십년 후퇴하는가.

 

원칙과 정도는 이렇게 무너지는가.

 

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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