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을 사랑하는 이들의 작은터

 재원이형을 아십니까.

드디어 결혼을 합니다. 6월 8일에... 뭐, 자세한 것은 재원이형이 남기겠지만서두, 어제같은 전야제는 참으로 오랜만에 느끼는 감정이기에 이렇게 간만에 글을 올립니다.

우선 오랫동안 못보았던 사람들때문에 기분이 좋았구, 술도 좋았구, 이런저런 추억이야기와 현황을 들으니까 더 좋더군요...

재원성, 와이프 정란누나, 상옥이, 형선이, 동진이, 종락이, 경민이, 주태연이, 희철이, 진규, 영민이, 민정이, 수정이, 아름이, 성원이, 선진이, 직호 등등...

옛날의 용사들,,, 진짜 많이두 먹더군요... 역시 공짜라... ^^

자주자주 결혼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ㅋㅋ

근데,,, 왠만하면 술자리는 토욜이나 그 다음날이 휴일일 때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새벽 3시 30분에 집에 들어가는 느낌... 간만에 느끼지만, 출근한 지금 굉장히 힘드네요.

그래도 뭐, 좋았습니다. 역시 인간은 추억을 먹고 사는 동물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긴 말 쓰고 싶지만, 아직도 술기운이 남아있어서리... ㅡ.ㅡ

그냥 한 번 씁니다.

재원성 !  행복끝 불행 시작이야...  ㅡ.ㅡ;;

- 30002가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