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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죠] 2월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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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호 [pascal65] 쪽지 캡슐

2000-01-26 ㅣ No.12

찬미예수님!

 

사랑의 샘 파스칼임다!

 

음... 엠티를 앞두고 모두 들떠있는 가운데 찬물을 끼언는 한 마디!

대희년을 맞이하여 새로운 각오로 전투에 임해야 할 저희들.......

 벌써 한달이 가고 말았습니다. 지난 한 달간 무엇을 하셨습니까?

이번 엠티를 계기로 일치하고, 돌아와서는 기도와 활동에 고삐를 늦추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그래서, 2월 첫주에 있을 월모임에 대하여 한 가지 의견을 제게하는 바 임다!

(절대적으로 개인적인 의견이며, 발안에 지나지 않음을 밝혀두는 바이며 제시한 안건에 대한 진지한 토의가 있기를 바랍니다!)

 

 첫째! 월모임에 대한 건의!

그 시작에서 부터 논란이 끊이지 않았슴다! 과연 그 목적과 의도야 말로 더 할 나위없이

좋지만 그 성과는 어떠했는지 분명히 반성해 보아야 할 것임다! 매월 말이되면 아 다음 주

회합 후에는 월모임이 있겠구나....하고 지난 한달간을 반성하고 다음달에는 무엇을 할것인가? 하는 자세로 월모임에 임하셨습니까? 아니면 매월 첫째주 회합중에 단장님이

[오늘 월모임 있는 날이니까....끝나구 모이세여....]하면 아...... 오늘은 좀 늦어지겠군....하며 귀찮아하지는 않으셨는지..... 매월 첫주에 상훈을 낭독하시면서 무슨

생각을 하십니까? 월모임의 성격도 상훈낭독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지난 한달을 반성하고 새로운 한달간의 계획을 세우며 마음가짐을 새롭게하는 자리......

중요한 시간이라고 생각되지 않으십니까?

 그렇다면, 월모임의 성격에 대해서 또 다른 측면으로 생각해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청년 단원 여러분은 레지오 단원으로서 얼마만큼 정체성을 가지고 계십니까? 레지오 단원 이라는 것이 자랑스러우십니까? 우리의 젊음으로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입니까? 레지오 단원은 무엇을 해야 합니까? 청년인 레지오 단원은 무엇을 해야합니까? 청년인 레지오 단원은 사춘기에 놓여있는 것입니다. 그것은 우리의 성화의 깊이가 부족하기 때문이 아니라... 환경의 요인일 것입니다. 상급 평의회에서는 청년들에게 어떠한 방향성도 제시해

줄 필요가 없습니다. 스스로 알아서 할 수 있는 성인으로 우리들을 인정하기 때문입니다.

왜 청년 꾸리아가 없다고 생각하십니까? 왜 [지구 모임]이란걸 하고 있습니까? 우리가 무슨 독수리 오형제입니까? 청년인 레지오 단원으로서 해야 할 일들은 너무도 많습니다.

아버님 어머님들이 하실 수 없지만 우리들이 할 수있는 일은 너무도 많이 있슴다!

그러기에 우리에게는 우리가 임해야 할 전투에 필요한 우리만의 전략이 필요한 것임다.

그러한 방향성을 찾고자 일치할 수 있는 자리는 월모임뿐입니다. 지구내의 각 청년

쁘레시디움의 간부가 의무적으로 모이는 자리도 현재는 없습니다! 본당 내에서 만이라도

우리가 한 공동체의 구성원임을 확인 할 수 있는 자리를 확고히 지켜야 겠습니다.

 그래서 월모임의 시간을 변경할 것을 제안하는 바입니다! 회합후 늦은 시간에 빨리 가고싶다는 생각뿐인 단원들을 앉혀 놓고 고문을 해야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시간에 쫓겨 대충 넘어가는 일이 없으면 합니다.(관리장님도 주무셔야죠!)

세부적인 논의는 모여서 했으면 합니다!  

 

                                영원히 마르지 않는 샘

                            사랑의 샘이신 모후Pr. pasc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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