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일반 게시판

초등부 교사여러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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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진 [my999] 쪽지 캡슐

2000-02-26 ㅣ No.330

안녕하세요? 초등부 교사여러분들~~ 저는 정지니라고 합니다. 병조의 그녀라고 하면 더욱 더 생각이 잘 나시겠지요... 제가 이렇게 야심한 밤에 글을 올리는 것은 다름이 아니오라 낭군님 민간인 시절에 무척이나 사랑했던, 이몸이 질투도 마구마구 했던 초등부가 낭군님을 그리워하다보니 괜시리 아니 덩달아 그리워지는 이유에서지요... 그래서 개인적으로 두터운 친분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냥 초등부와 초등부 사람들까지도 그리워져서 그리움에 못 이겨 이렇게 올린답니다. 야심한 밤에 .. 청승이지요... 낭군님 교사활동 시절에 낭군님을 잘 보살펴 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휴가 나오더라도 열심히 보듬어 주시리라 믿습니다. 허걱... 그러나 너무 오래는 아니됩니다. 양보다 질로서.... 히~~~ 야심한 밤이라 엄한 소리가 많이 나오네요..^^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그럼, 나라 지키러간 낭군님없이 초등부를 지키며 빛내시길 바랍니다... 건강들 하시고 항상 행복하세요~~~ 그럼, 소녀는 이만~ P.S 혹시 병조한테 아니 낭군님한테 편지오거든 연락주시면 ... 그 은혜 평생 잊지않도록 하겠사옵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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