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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오복음서 11장 1절~30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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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숙 [kjs20] 쪽지 캡슐

2007-12-23 ㅣ No.7648

 
 
 
     11장
 
1절: 예수님께서 열두 제자에게 다 지시하시고 나서,
     유다인들의 여러 고을에서 가르치시고 복음을 선포하시려고
     그곳에서 떠나가셨다.
 
 
   세레자 요한의 질문에 답변하시다
 
  2절: 그런데 요한이, 그리스도께서 하신 일을 감옥에서 전해 듣고
       제자들을 보내어,
 
  3절: "오실 분이 선생임이십니까?
       아니면 저희가 다른 분을 기다려야 합니까?" 하고 물었다.
 
  4절: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요한에게 가서 너희가 보고듣는 것을 전하여라.
 
  5절: 눈 먼 이들이 보고 다리저는 이들이 제대로 걸으며,
       나병 환자들이 깨끗해지고 귀먹은 이들이 들으며,
       죽은 이들이 되살아나고 가난한 이들이 복음을 듣는다.
 
  6절: 나에게 의심을 품지 않는 이는 행복하다."
 
 
     세레자 요한에 관하여 말씀하시다
 
  7절: 그들이 떠나가자 예수님께서 요한을 두고 군중에게 말씀하기 시작하셨다.
       "너희는 무엇을 구경하러 광야에 나갔더냐?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냐?
 
  8절: 아니라면 무엇을 보러 나갔더냐? 고운 옷을 입은 사람이냐?
       고운 옷을 걸친자들은 왕궁에 있다.
 
  9절: 아니라면 무엇을 보러 나갔더냐? 예언자냐?
       그렇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예언자보다 더 중요한 인물이다.
 
 10절: 그는 성경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는 사람이다.
       '보라, 내가 네 앞에 나의 사자를 보낸다.
       그가 네 앞에서 너희 길을 닦아 놓으리라.'
 
 11절: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여자에게서 태어난 이들 가운데 세례자 요한보다
       더 큰 인물은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하늘 나라에서는 가장 작은 이라도 그보다 더 크다.
 
 12절: 세례자 요한 때부터 지금가지 하늘 나라는 폭행을 당하고 있다.
       폭력을 쓰는 자들이 하늘 나라를 빼앗으려고 한다.
 
 13절: 모든 예언서와 율법은 요한에 이르기까지 예언하였다. 
 
 14절: 너희가 그것을 받아들이고자 한다면,
       요한이 바로 오기로 되어 있는 엘리야다. 
 
 15절: 귀 있는 사람은 들어라.
 
 16절: 이 세대를 무엇에 비기랴? 
       장터에 앉아 서로 부르며 이렇게 말하는 아이들과 같다.
 
 17절: '우기가 피리를 불어 주어도 너희는 춤추지 않고
       우리가 곡을 하여도 너희는 가슴을 치지 않았다.'
 
 18절: 사실 요한이 와서 먹지도 않고 마시지도 않자,
       '저자는 마귀가 들렸다.' 하고 말한다.
 
 19절: 그런데 사람의 아들이 와서 먹고 마시자,
       '보라, 저자는 먹보요, 술꾼이며 세리와 죄인들의 찬구다. 하고 말한다.
       그러나 지혜가 옳다는 것은 그 지혜가 이룬 일로 드러났다."
 
 
     회개하지 않는 고을들
 
 20절: 그때에 예수님께서 당신이 기적을 가장 많이 일으키신
       고을들을 꾸짖기 시작하셨다. 그들이 회개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21절: "불행하여라, 너 코라진
       아! 불행하여라, 너 벳사이다야!
       너희에게 일어난 기적들이 티로와 시돈에서 일어났더라면,
       그들은 벌써 자루옷을 입고 재를 뒤집어쓰고 회개하였을 것이다. 
 
 22절: 그러니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견디기 쉬울 것이다.
 
 23절: 그리고 너 카파르나움아, 네가 하늘까지 오를 성 싶으냐?
       저승까지 떨어질 것이다.
       너에게 일어난 기적들이 소둠에서 일어났더라면,
       그 고을은 오늘까지 남아 있을 것이다. 
 
 24절: 그러니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심판 날에는 소둠 땅이 너보다 견디기 쉬울 것이다."
 
 
     하느님 아버지와 아들
 
 25절: 그때에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아버지, 하늘과 땅의 주님,
       지혜롭다는 자들과 슬기롭다는 자들에게는 이것을 감추시고
       철부지들에게는 드러내 보이시니,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26절: 그렇습니다, 아버지! 아버지의 선하신 뜻이 이렇게 이루어졌습니다."
 
 27절: "나의 아버지께서는 모든 것을 나에게 넘겨주셨다.
       그래서 아버지 외에는 아무도 아들을 알지 못한다.
       또 아들외에는, 그리고 그가 아버지를 드러내 보여 주려는 사람 외에는
       아무도 아버지를 알지 못한다."
 
 
     내 멍에를 메어라
 
 28절: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진 너희는 모두 나에게 오너라.
       내가 너희에게 안식을 주겠다.
 
 29절: 나는 마음이 운유하고 겸손하니 내 멍예를 메고 나에게 배워라.
       그러면 너희가 인식을 얻을 것이다.
 
 30절: 정녕 내 멍에는 편하고 내 짐은 가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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