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재울성당 게시판

 

◆ KFC 닭을 맛있게 먹자 ! ◆

 

 

KFC에서의 청결상태,,,^^: 홋홋

전 KFC에서 알바를 시작한지 오늘로서 4일째랍니다.

모 물론 4일밖에 안됐지만 이런글을 올린다는건,,, ^_____^..씨익,,,

아직은 무궁무진한~~~ 게 남아 잇다는거 아니겟어여.

이재미로 다님니다...-_-....

 

 

KFC에서의 맛있는 비스켓.

 

전 **동 지점에서 일을 한답니다. 다른곳은 모르겟지만 이곳의 비스켓 반죽기의 위치는... 반죽기 바로 옆에 씽크대가 있담다.머찐 연장자 오빠가 비스켓가루와 우유등등을 넣고 비스켓반죽기를 돌리는 사이에 전 열심히 퐁퐁 튀기며 설젓이를 한답니다...

 

-_-..아마도 비스켓반죽에 퐁퐁이 들어갔겠져. 참 맛있을거 같습니다. 전 절대 비스켓 안먹습니다. 가끔은 비스켓도 제가 만든답니다. 쉽더군요. 베스킨라빈스 등에서 쓰는 아스크림 푸는걸로 반죽을 푸고서 손으로 띠어서 오분에다가 굽습니다. -_-..

 

바쁠때는 퐁퐁가지고 설겆이 하던 손으로 반죽을 띤답니다. 홋홋 맛잇겠죠?..((그래도 내가 어서 일하는지는 못갈켜줘엿~~~~~)) 가끔은 라운드에서 일을 하다가 쓰레기 만진손으로도 띤답니다. 정말 맛있겟죠.

 

 

 

버거버거 햄버겅~~

 

모 햄버거도 예외가 될수는 없겟죠. 전 아직 연륜(?)이 안되기 때문에 햄버거엔 손을 댈수는 없지만은 햄버거도 비스켓과 같은...운명이랍니다. 라운드에서 쓰레기 치우던 손으로 언니들이 바쁠뗀 버거를 만들죠. 맛있겠죠??... 많이 드세요..

 

 

 

기름~~

 

튀김기가 있답니다. 조그마한 튀김기.. 거기서는 너겟과 핫윙 감자튀김..그리고 필레(햄버거에 넣는..닭) 을 튀기죠. 튀김기 위치가 또한 가관이랍니다. 튀김기와 셀러드 담는 통이 나란히 있담다.

 

 

KFC샐러드 아시죠?..전 가끔 샐러드 뚜껑을 덥는답니다. 그 뚜겅 왠만해선 잘 안떨어집니다요. 힘줘서 빼다가 튀김기안으로 뚜껑이 들어갓습니다.

 

 

" 헉~~ 아줌마 튀김기 안으로 뚜껑 떨어졌어요. "

 

아줌마: (태연한 표정으로).. " 응 온도가 참 뜨겁단다. 봐 이제 안보이지?? "

 

-_-..아마도 이런 일이 자주 있나봅니다. 물론 기름을 바꾸지 안슴다... 뚜껑 녹은 기름으로 계속 튀기더랍니다.

 

 

 

닭..

 

닭은 조리실같은데서 따로 조리를 한답니다. 저번엔 대걸래를 빨러갔답니다..  닭반죽기와 대걸래 빠는 곳은 앞뒤로 있져. 냠,,,닭을 어찌 반죽을 묻히느냠..하면은 반죽기에 반죽과 닭을 넣고 돌립니다요..그럼 반죽이 되죠.

 

^___^...씨익,,어떤 오빠가 반죽기에 닭을 집어 넣다가 대걸래통에 몇개 떨어뜨리더군요. 아무일 없었다는듯,,그냥 다시 반죽기에 넣고 돌리더군요. 누가 그 닭 먹었을지,,,-_-...불쌍하기만 합니다.

 

 

 

걸래...손걸래,,^^;;;

 

손걸래로 자주 딱아줌미다...저희는 색깔이 나누어 잇죠,

빨강과 노랑과 초록

 

빨강: 잡다한것 다 딱음

노랑: 테이블전용.

녹색: 조리실전용

 

흠흠,,이부분은 제가 잘 알죠(뿌듯...) 신입들은 라운드를 돌거던요. 걸래 빨거 가타요?? 절대 안빱미다. -_-..아침에 와서 유한락스 같은데 한번 당그어 두고 두고두고 당그어 두고 쓴답니다. 빨 시간이 없기 때문이죠 걍 물로 행궈욥,,

 

빨강 걸래...이 걸래가 요주의 걸래입니다. 제가 이걸 쓴 용도를 적어 보겟습니다.

 

1) 대체로 의자나 유리창앞 하얀 선반들을 딱는다.

2) 손님이 음료수를 업지르면 바닥도 딱아줘본다.

3) 쓰레기통도 딱는다. 놀라지 마세요 이건 놀랄일 아닙니다.

4) 가끔은 물왁스 같은걸로((모 유한락스같은거겟죠)) 벽도 딱아준다.

5) ** 젤 중요합니다. **

 

빨강 식판을 이 걸래로 딱는다. ((제가 말햇나여??..홋홋 아침에 한번 물로 빨고 왁스에 담근다음 물로박에 안빤다구,,, 당신은 빨강식판..그니깐 쓰레기통딱고 왁스 묻은걸래로 딱은 식판에 닭을 먹은거야,,냐홋홋,,,))

 

 

 

작은,,생물들..

 

저번에 창고에서 샐러드뚜껑이 떨어져서 뜯었습니다요. 창고라고 하기도 그렇습니다...선반이 더 맞겠네여.. 셀러드 조리대 바로 위에 이 선반이 있는데... 박스를 쫘아아악,,뜯는 순간.. 정말 거짓말 조금도 안보태고 바퀴벌래가 우르르 쏟아지더군요..((흑,,무서웠습니다.))

 

샐러드 푸던 아줌마..빡스 뜯던 오빠 담담하더군요

 

오빠: 언닌 이제 안무섭지??

아줌마: 베시시~~~.....

" 꺄아아악...... "

오빠: 좀 있음 적응돼.. 언니봐 가만잇쟎오...-_-;

 

아마도 이런일이 비일비재 한가봄미다. 샐러드뚜껑과 샐러드 통 콜라뚜껑 모 기타 핫윙상자같은것이 거기 잇엇답니다. 물론 비닐로 쌓여잇긴 하지만 거기다가 무차별로 뿌려대더군요..바퀴벌래약을 주루루룩,,,쏟아지는 바퀴벌래. 이제 저도 바퀴벌래 남 못지 않게 잡는답니다. 오빠처럼 아직 손으로는 못잡지만...빗자루로 조준을 파헉!!! 손으로 잡을 그날을 꿈꾸며...

 

아직은 이것까정밖에 생각이 안나느군요.

물론 더 흥미있는 일이 일어날거란 기대감에...

핫핫,,^______^시익,,

 

 

 

여러분 KFC닭 많이 사랑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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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일한지 3주정도 지났어요..^_^ 그동안 새로운 일들이 더 많이 일어나더군요.  샐러드 패킹뚜껑..떨어뜨리는거((기름에 퐁당퐁당)) 진짜 봤슴다. 기한일 30분 지난 우유...비스킷만드는데 다 넣었슴니다. -_-...누군지 몰라두 그 비스킷 먹은사람 불쌍함니다. 이젠 저 바퀴벌래 아무렇지도 않게 잡슴니다.

 

홋홋,,-_-...쓰읍,,,자랑이 아니군..

 

<----------> 이만한 바퀴도 잡아봤어요..난 장해 장해..

 

금 닭 맛지게 드세욧.

 

^_____^

 

 

 

정보알켜줘서 고맙져??//

 

이래도 닭 맛지게 먹을수 있는분?...대단함니다 칭찬해드리져

 

^_^..이건,,,보안급인데,,갈켜줘서 고맙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