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릉동성당 게시판

*****우리의 아름다움*****[퍼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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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진 [fromrahel] 쪽지 캡슐

2002-12-09 ㅣ No.1468

 우리의 아름다움

 

 

기대한 만큼 채워지지 않는다고

초조해 하지 마십시오.

 

믿음과 희망을 갖고 최선을 다한

거기까지가 우리의 한계이고

그것이 우리의 아름다움입니다.

 

누군가를 사랑하면서

더 사랑하지 못한다고

애태우지 마십시오.

 

마음을 다해 사랑한

거기까지가 우리의 한계이고

그것이 우리의 아름다움입니다.

 

지금 슬픔에 젖어 있다면

더 많은 눈물을 흘리지 못한다고

자신을 탓하지 마십시오.

 

우리가 흘린 눈물,

거기까지가 우리의 한계이고

그것이 우리의 아름다움입니다.

 

누군가를 완전히 용서하지 못한다고

부끄러워 마십시오.

 

아파하면서 용서를 생각한

거기까지가 우리의 한계이고

그것이 우리의 아름다움입니다.

 

욕심을 버리지 못한다고

괴로워 마십시오.

 

날마다 마음을 비우면서 괴로워한

거기까지가 우리의 한계이고

우리의 아름다움입니다.

 

빨리 달리지 못한다고

내 발걸음을 아쉬워하지 마십시오.

 

내 모습 그대로 최선을 다해 걷는

거기까지가 우리의 한계이고

그것이 우리의 아름다움입니다.

 

세상의 모든꽃과 잎은

더 아름답게 피지 못한다고 안달하지 않습니다.

 

자기 이름으로 피어난

거기까지가 꽃과 잎의 한계이고

그것이 최상의 아름다움입니다.

 

*********************************************

청년성서모임...쎄실입니다...

얼굴 아시는 분들은 한번씩 웃어주시구요..*^^*

 

벌써 2002년도 마지막 달이 되었네요. 바쁘고 정신 없는 연말이죠?

종종 들르는 까페에서 이 글을 봤는데 많은 위로가 되더라구요.

바쁜 일 얼른 마치고 여기저기 송년회 망년회에 가는것으로 올 한해를 정리하시려구 하는 분들 많으실텐데..이번만큼은 이런 좋은 글귀들을 접해보면서 지나온 시간들 하나씩 마음으로 잘 정리하시구 더욱 알찬 새해 꿈꾸시는 날들이 되었음 좋겠습니다.~*^^*~

 

그리구요..식상한 말이 될 수 있겠지만요..가까이에서 알아보시면 우리가 가야 할 곳들이 많이 있습니다. 더 많은 식구들과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내고픈...

우리의 식구들 말이죠. 무료병원이나...양로원이나...어린이 보호시설...

가족들끼리..친구들끼리 ...술이나 기타 등등의 방법으로 망가지기 보담은

좋은 곳에서 함께 따뜻한 시간 보내실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미리 띄우는...

 

"MERRY CHRISTMAS!"

        ~공  릉  동  청  년  성  서  모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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