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파발성당 게시판

앞으로 별로 시간이 없어서

오늘 영화를 보러 가고 싶었지만...

계획이 무산 되었다...

이런~

봉사 활동 시간을 빼는 수 밖에..ㅠㅠ

요즘 봉사 활동 할 곳도 마땅치 않구..

너희들도 봉사 활동 열심히 하고 있는지...

오늘 굿뉴스에 글도 별로 없구,공부하는건 싫고..

푸=3

피정을 성당에서 한다니....

갑자기 중2때 성당에서 했던 캠프가 생각난다.

그 더운 여름날 샤워는 커녕 세수도 못하고 지냈던 2박 3일..

물의 소중함을 일깨워 준다는 취지는 좋았지만

정말 힘겨웠던 캠프로 기억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겨울의 추위 속에서 피정을 하겠군...

작년에 친구들이랑 밤을 새면서 얘기했던 일을 생각하며

이번 피정도 무척이나 기대하고 있었는데...ㅠㅠ

그래도 좋은 추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해야지..

너희도 다들 올거지?

이번 기회에 중고등부가 하나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사실 이제까지 중고등부가 하나가 되어서

지냈던 적은 별로 없었던 것 같아.

인원도 적은데 서로 친하게 지내보자..

알았지?

그럼 멋지게 기억될 2001년 피정을 기대하며 난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