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동성당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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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을 깎는 양을 위해서 하느님께서는 바람을 조절하신다 프랑스 속담
성 바오로 사도는 "여러분이 견딜 수 없는 시련은 없다" 라고 말했다.
그러나 양털 옷도 없고 불도 없이 우리가 추위에 떨고 있다면 하느님께서 날씨를 바꿔 주실까?
그 정도는 아니더라도 하느님께서는 우리 마음을 따뜻하게 하시어 추위를 이겨 낼 수 있는 힘을 주신다.
그리고 진정 필요하다면 옷과 연료를 나눠 줄 사람을 보내 주신다.
그러나 우리가 하느님 은혜에 성실하게 대하면 대할수록 나날의 시련과 함께 내적, 외적인 힘을 주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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