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일반 게시판

'오~ 필승 코리아'

인쇄

윤미섭 [klaray] 쪽지 캡슐

2002-06-15 ㅣ No.346

대 ~ 한민국! 짝짝 짝 짝짝

와~~~ 16강이다!!!

어제 저녁미사 해설하러 갈 때 붉은 색 상의를 입고 갔지요.

그런데 독서자도 붉은 색 상의를 입고 왔더군요.

괜히 뭔가 잘될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그래서 내친김에,

마침기도는 한국 축구선수들을 위해, 한국의 16강 진출을 위해

주님의 기도, 성모송, 영광송을 해야겠다고 생각했지요.

마이크는 제 손 안에 있으니 어려운 일은 아니잖아요.

파견 성가가 끝나고 마침기도를 해야 할 때

주임신부님이 빨리 안 나가시고 뒤에 서 계셨어요.

순간 망서렸어요. 하지만

했지요. 아자! 아자! 아자!

밖에서 만난 세실리아님이 "짱이었어요!"

또 다른 자매님이 "괜히 신나네요. 잘 될 것 같아요!"

수녀님이 " 그래서 빨간 옷을......."

많은 분들과 눈을 맞추고 웃음으로......

그런데, 우와~~~~~ 진짜 16강!!!

우리나라 사람 모두 하나되어 뜨거운 박수와 찬사를 보내고 기뻐했지요.

우리 모두도, 신천동 성당 홈에

"주님 안에 하나되어 기쁨 넘치는 공동체"라고 되어 있는 것 처럼

주님 안에 하나가 됩시다! 그리고 기쁨 넘치는 공동체를 이룹시다!

대한민국 짱! 신천동 성당 짱!

<


143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