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파동성당 게시판

 추교윤 신부님, 안녕하십니까.

 학생회장 강옥태입니다.

 인터넷으로 편지올리는 것도 처음인데요!

 어쨌든,,  오늘 1박 2일 ’청소년 대표자 연수’ 다녀와서 인사드립니다.

 그런 연수는 처음 가보았는데요 참 재미있었습니다. 좋은 친구도 많이 사귀고요. 회장으로 할 일도 많이 배웠습니다.!!! 그래서요! 이제, 저희 성당학생들 재미있게 꾸며보려 합니다. 항상 신부님께 좋은 소식 드릴게 없어서요. 이젠 즐거운 소식 많이 전해드리겠습니다.

 이번 연수 보내주신것 정말 감사합니다. 성당 사정이 힘든 데도 보내주셔서요. 덕분에 많은 것을 배웠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자신감 얻었어요. 전 충분히 저희 성당도 즐겁고 싱글벙글한 성당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언제나 저희 학생들 신경 써 주셔서 감사하고요. 더욱 열심한 학생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 그리고요. 9월달에 저희 멋지게 놀게 해주신다는것(코이노니아 때 말씀하신것요) 정말이시죠? 저희 모두 기대하고 있거든요.

 그럼 신부님 이만 쓰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