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파동성당 게시판
당신 생각에 가슴 메어집니다. |
---|
아무리 곰곰히 생각해봐도 당신께 드릴 만한 것이 없습니다. 아무리 곰곰히 따져봐도 당신께 보여드릴 만한 것이 없습니다.
온종일 지내고 생각해보니 당신께 드린 것 없어 아쉽기만 합니다.
하지만, 하루를 접으며 생각해보니 하루 내내 당신을 생각한 마음 가득했던 게 가슴뿌듯합니다.
역시 당신은, 제게 받는 분이 아니라 제 가슴에 많은 걸 담아 주시는 분입니다.
그래서 오늘도, 내일도, 그리고 모레도... 당신 생각 당신 사랑에 가슴 메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