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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사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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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호 [roger] 쪽지 캡슐

2002-08-19 ㅣ No.7923

출발할 시간이 되었다.

그런데 왠 비가 이렇게 오나?

회사에서 캠프가려고 열심히 뛰어 왔는데 비가 계속온다.

 

드디어 청년들이 모여들기 시작한다.

이름을 잘 모르겠다. 태진이라고 했던가? 예비신학생이라고 한 것 같기도 하고

여러분들~ , 저하고 비슷한 상태가 아니시길 바랍니다.

 

출발전 전례를 한다고 기도를 시작했다. 정말 전례가 없던 순서였다.

아무튼 좋았다. 그런데 왠 아이들이 자리에 참석하게 되었는 지....

 

아이들도 청년들이 신부님과 함께 캠프를 떠난다니까 흥에 겹고 마음이 들뜨나 보다.

 

이제 버스를 탔다.

비가 오지만 걱정이 되질 않았다. 오히려 희망만 생각할 뿐....

 

수녀님의 잘 다녀 오라는 인사와 함께 버스가 출발한다.

그런데 또 한 번 태진(?)이라는 청년이 마이크를 잡았다.

 

역시 기도였다. 지루한 시간을 달래려 올라온 것이다.

레지오 마래애때 좀 해보고 평소 거의 못하던 묵주기도 그것도 Full로 신비를 묵상하며

5단을 바치게되었다.

잠을 자는 친구들, 음악을 듣는 친구들, 마음을 잡을 수가 없었던 모양이다.

 

자 좋은 예가 될 것 같다. 물론 내가 사진 촬영을 할 것이라는 암시를 주었기 때문이지만....

 

 

 

첨부파일: 분심4.JPG(101K), 분심3.JPG(99K), 기도시작1.JPG(97K), 분심2.JPG(98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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