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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절 -3장 22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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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데레사 [hbrl] 쪽지 캡슐

2012-08-12 ㅣ No.3537



24그들은 발길을 돌려 산악 지방으로 올라가서 에스콜 골짜기까지 가며 그 땅을 정탐하였다.
25그들은 그 땅에서 난 열매를 따 가지고 우리에게 내려와서 , '주 우리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저 땅은 좋습니다.' 하고 보고하였다.
26그러나 너희는 올라가려 하지 않고, 오히려 주 너희 하느님의 분부를 거역하였다.
27그러면서 너희는 천막 안에서 불평하며 말하였다. '주님께서 우리를 미워하셔서 , 아모리족의 손에 넘겨 멸망시키시려고 우리를 이집트 땅에서 이끌어 내셨구나.
28우리가 어디로 올라가야 한단 말인가 ? 우리의 형제들이 '그곳 백성은 우리보다 우람하고 키도 크다. 성읍들은 클뿐더러 하늘까지 닿는 요새로 되어 있다. 우리는 또 거기에서 아낙인들까지 보았다.' 하면서 우리의 마음을 악하게 하지 않았는가 ?'
29그때에 내가 너희에게 말하였다. '그들을 무서워하지도 두려워하지도 마라.
30너희 앞에 서서 가시는 주 너희 하느님께서는, 너희가 보는 앞에서 이집트에서 하신 것과 똑같이 너희를 위하여 싸워 주실 것이다.
31너희는 마치 사람이 제 아들을 업고 다시듯, 주 너희 하느님께서 너희가 이곳에 다다를 때까지 걸어온 그 모든 길에서 줄곧 너희를 업고 다시시는 것을 광야에서 보았는데, 그 광야에서도 그렇게 싸워 주셨다.
32그런데도 너희는 주 너희 하느님을 믿지 않았다.
33너희가 천막을 칠 곳을 찾아 주시려고, 또 너희가 갈 길을 보여 주시려고, 밤에는 불 속에서, 낮에는 구름 속에서 앞장서 가시는 주님을 너희는 믿지 않았다. '"

주님께서 진노하시어 이스라엘을 벌하시다
34"주님께서는 너희가 하는 소리를 듣고 진노하시어 이렇게 맹세하셨다.
35'이 악한 세대, 이 사람들 가운데에서는 아무도 , 내가 너희 조상들에게 주기로 맹세한 좋은 땅을 보지 못할 것이다.
36 그러나 여푼네의 아들 칼렙만은 그 땅을 볼 것이다. 그는 주님을 충실히 따랐으므로, 나는 그가 밟은 땅을 그와 그의 아들들에게 주겠다.'
37주님께서는 너희 때문에 나에게도 화를 내시면서 말씀하셨다. '너 또한 그곳으로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38너의 시중을 드는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그곳으로 들어갈 것이다. 그가 바로 이스라엘에게 그 땅을 차지하게 해 줄 사람이니, 너는 그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어라.
39 그리고 적의 약탈물이 되리라고 너희가 말한 너희 어린아이들과 아직 좋고 나쁜 것을 구별할 줄 모르는 너희자식들도 그곳으로 들어갈 것이다. 내가 그들에게 그 땅을 주어 그들이 차지할 것이다.
40 그러나 너희는 발길을 돌려 갈대 바다 길을 따라 광야로 떠나라.'
41그러자 너희는 나에게 말하였다. "우리가 주님께 죄를 지었습니다. 주 우리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명령하신 대로 우리가 올라가 싸우겠습니다. ' 너희는 저마다 무기를 들고 산악 지방으로 올라가는 것을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42그때에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그들에게 말하여라. '내가 너희 가운데에 없을 것이니, 너희는 올라가지도 싸우지도 마라. 그래야 너희가 적 앞에서 패배하지 않을 것이다. "
43내가 이렇게 너희에게 일렀지만 너희는 듣지 않았다. 너희는 주님의 분부를 거역하고 주제넘게 산악 지방으로 올라갔다.
44그러자 그 산악 지방에 살던 아모리족이 너희에게 마주 나와 벌 떼처럼 달려들어 너희를 내몰았다. 그들은 세이르세어 호르마까지 뒤쫓아 가며 너희를 쳤다.
45너희는 돌아와 주님 앞에서 울었지만 , 주님께서는 너희의 소리를 듣지 않으시고, 너희에게 귀도 기울이지도 않으셨다.
46그래서 너희가 그렇게 오랫동안 카데스에 머물렀던 것이다."

에돔과 모압과 암몬을 지나가다
2
1 "그런 다음에 주님께서 나에게 이르신 대로 , 우리는 발길을 돌려 갈대 바다 길을 따라 광야로 떠났다. 그리고 오랫동안 세이르 산 주변을 떠돌아다녔다.
2그때에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3"너희는 이 산 주변을 오랫동안 떠돌아다녔으니, 이제 북쪽으로 발길을 돌려라.
4 그리고 백성에게 이렇게 명령하여라. '너희는 세이르 에 살고 있는 에사우의 자손들, 곧 너희 친족의 영토를 지날 것이다. 그들이 너희를 두려워하겠지만 , 매우 조심하여
5그들에게 싸움을 걸지 마라. 내가 세이르 산을 에사우에게 소유지로 주었으므로 너희에게는 그들의 땅을 한 치도 주지 않을 것이다.
6 너희는 그들에게 돈을 주고 먹을 것을 사 먹고 , 물도 돈을 주고 사 마셔야 한다.
7주 너희 하느님은 너희 손이 하는 모든 일에 복을 내려 주었고, 또 너희가 이 큰 광야를 지나가는 것을 안다. 지난 사십 년 동안 주 너희 하느님이 너희와 함께 있었으므로 , 너희에게는 부족한 것이 하나도 없었다."'
8우리는 엘릿과 게베르와 아라바 길을 버리고 , 세이르에 사는 우리의 친족인 에사우의 자손들을 비텨 지나갔다. 그런 다음에 우리는 발길을 돌려 모압 광야 길을 따라 지나갔다.
9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모압을 괴롭히지도 말고 그들에게 싸움을 걸지도 마라. 내가 아르를 롯의 자손들에게 소유지로 주었으므로, 너희에게는 그 땅 어느 곳도 소유지도 주지 않을 것이다.
10 전에는 그곳에 엠인들이 살았는데 , 그들은 우람하고 수가 많았으며 아낙인들처럼 키가 컸다.
11그들은 아낙인들처럼 라파인으로도 알려 졌으나 , 모압인들은 그들을 엠인이라 하였다.
12 세이르에는 전에 호르인들이 살았으나 에사우의 자손들이 그들을 내쫓고 멸망시킨 뒤, 그들 대신 그곳에 살게 되었다. 이는 이스라엘이, 주님께서 자기들에게 소유지로 주신 땅에 한 것과 똑같다.
13이제 일어나 제렛 시내를 건너가라.'그래서 우리는 제렛 시내를 건너갔다.
14우리가 카데스 바르네아를 더나 제렛 시내를 건너기까지 걸린 기간은 삼십팔 년인데 , 그동안에 주님께서 맹세하신 대로 군사들의 한 세대가 모두 진영에서 사라졌다.
15 바로 주님의 손이 그들을 치셔서 , 그들을 진영에서 내몰아 모두 없애 버리신 것이다.
16백성 가운데에서 군사들이 모두 죽어 없어지자,
17주님께서 나에게 이르셨다.
18"오늘 너희는 모압의 영토인 아르를 지날 것이다.
19너희가 암몬 자손들의 경계에 다다르면, 그들을 괴롭히지도 말고 그들에게 싸움도 걸지도 마라. 내가 그 땅을 롯의 자손들에게 소유지로 주었으므로 너희에게는 암몬 자손들의 땅 어느 곳도 소유지로 주지 않을 것이다.
20그 땅도 라파인들의 땅으로 알려진 곳이다. 전에는 그곳에 라파인들이 살았는데  암몬인들은 그들을 참줌밈이라 하였다.
21그들은 우람하고 수가 많았으며 아낙인들처럼 키가 컸다. 그러나 주님께서 그들을 암몬인들 앞에서 멸망시키셨으므로, 암몬인들이 그들을 내쫓고 그들 대신 그곳에 살게 되었다.
22 이는 주님께서 세이르에 살던 에사우의 자손들을 위하여 하신 것과 똑같다. 주님께서 호르인들을 그들 앞에서 멸망시키셨으므로, 에사우의 자손들이 호르인들을 내쫓고 그들 대신 오늘날까지 살게 된 것이다.
23가자에 이르기까지 여러 마을에 살던 아와인들도 마찬가지다. 캅토르에서 온 캅토르인들이 그들을 멸망시키고 그들 대신 살게 되었다.
24일어나 떠나라. 그리고 아르논 강을 건너가 보아라. 내가 헤스본 임금 아모리인 시혼과 그의 땅을 너희 손에 넘겨 주리니, 그 땅을 차지해 나가라. 그에게 싸움을 걸어라.
25오늘 내가 온 하늘 아래에 있는 민족들에게 너희에 대한 공포와 두려움을 불어넣기 시작하겠다. 그들이 너희에 대한 소문을 듣게 되면, 너희 때문에 떨면서 몸서리 칠 것이다. ' "

헤스본 임금 시혼을 쳐부수다
26"그래서 나는 크데못 광야에서 헤스본 임금 시혼에게 사자들을 보내어, 이렇게 인사의 말을 하였다.
27'내가 임금님의 땅을 지나가게 해 주십시오. 오른쪽으로도 왼쪽으로도 벗어나지 않고 길만 따라가겠습니다.
28나는 임금님이 곤을 받고 파시는 음식을 먹고, 임금님이 돈을 받고 주시는 물만 마시겠습니다. 내가 걸어서 지나가게만 해 주십시오.
29세이르에 사는 에사우의 자손들과 아르에 사는 모압인들이 나에게 해 주었듯이, 내가 요르단을 건너 주 우리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땅에 이르도록 허락해 주십시오. '
30  그러나 헤스본 임금 시혼은 우리를 지나가지 못하게 하였다. 주 너희 하느님께서 오늘 이처럼 그를 너희 손에 넘겨 주시려고 , 그의 영을 완고하게 하시고 그의 마음을 고집스럽게 만드셨기 때문이다.
31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보아라, 내가 이제 부터 시혼과 그의 땅을 너희에게 넘겨 주리니, 그 땅을 차지해 나가라. '
32시혼이 제 모든 백성을 거느리고 우리와 맞서 싸우러 아하츠로 나왔다.
33그러나 주 우리 하느님께서 그를 우리에게 넘겨 주셨으므로 , 우리는 그와 그의 아들들과 그의 모든 백성을 쳐부수었다.
34그때에 우리는 시혼의 모든 성읍을 점령하고, 남자 , 여자, 아이 할 것 없이 성읍 주민들을 모조리 전멸시켜 , 생존자를 하나도 남기지 않았다.
35다만, 가축과 우리가 점령한 성읍들에서 약탈한 물건들만 전리품으로 거두었다.
36아르논 강 끝에 있는 아로에르와 그 강가의 성읍에서 길앗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차지하지 못한 성은 하나도 없었다.   주 우리 하느님께서 그것들을 모두 우리에게 넘겨주셨던 것이다.
37그러나 너희는 암몬자손들의 땅과 아뽁 같 주변 전역과 산악 지방의 성읍들, 그리고 주 우리 하느님께서 금하신 곳은 어느 곳에도 가까이 가지 않았다."

바산 임금 옥을 쳐부수다
3
1 "우리는 발길을 돌려 바산 쪽으로 올라갔다. 그러자 바산 임금 옥이 우리에게 맞서 싸우려고 온 백성을 거느리고 에드레이오 나왔다.
2그때에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그를 두려워하지 마라. 내가 그와 그의 온 백성과 그의 땅을 너희 손에  넘겨주었으니, 너희는 헤스본에 사는 아모리족의 임금 시혼을 쳐부수었듯이 그를 쳐부수어라.'
3 이렇게 주 우리 하느님께 바산 임금 옥과 그의 온 백성을 우리 손에 넘겨주셨으므로 , 우리는 생존자 하나 남기지 않고 그들을 모두 쳐부수었다.
4그래서 우리는 그의 성읍들을 모두 점령하였다. 우리가 그들에게서 빼앗지 못한 성은 하나도 없었다. 바산에서 다스리던 옥의 왕국인 아르곱 전 지역에는 성읍이 예순 개나 있었는데,
5그 성읍들은 모두 높은 성벽과 성문과 빗장으로 요새가 되어 있었다. 그 밖에 성벽이 없는 마을들도 매우 많았다.
6우리는 헤스본 임금 시혼에게 한 것처럼 그들을 전멸시켰다. 모든 성읍에서 남자 , 여자, 아이 할 것 없이 전멸시켰다.
7 그러나 성읍들이 모든 가축과 노획물은 전리품으로 거두었다.
8이렇게 우리는 요르단 건너편에 있던 아모리족의 두 임금으로부터 아르논 강에서 헤르몬 산에 이르는 땅을 빼앗았다-
9헤르몬을 시돈인들은 시르욘이라 하고 아모리족은 스니르라고 하였다.-
10우리는 고원 지대에 있는 모든 성읍과 바산의 전 지역을, 곧 바산에서 다스리던 옥의 왕국의 성읍들을 빼앗았던 것이다.-
11바산 임금 옥은 라파인들 가운데에서 홀로 살아남았다. 쇠로 만든 그의 참대가 지금도 암몬 자손들이 사는 라빠에 있지 않은가 ? 그것은 보통 암마로 길이가 아홉 암마, 너비가 네 암마나 된다. "

요르단 건너편 땅을 분배하다
12"그때에 우리는 이 땅을 차지하였다. 나는 아르논  강에 있는 아로에르에서 시작하여 길앗 산악 지방의 절반과 그 성읍들을 르우벤인들과 가드인들에게 주었다.
13 그리고 길앗의 나머지 지역과 옥의 왕국인 바산 지역을 므나쎄 반쪽 지파에게 주었다. -아르곱의 전 지역, 곧 바산의 전 지역은 라파인들의 땅이라 불렸다.
14므나쎄의 아들 야아르는 그수르인들과 마아카인들의 경계에 이르기까지, 아르곱 지역을 모두 빼았았다. 그런 다음에 그곳 바산을 자기 이름을 따서 '야이르의 부락들' 이라 불렀는데, 오늘날까지 그렇게 불린다. -
15 나는 마키르에게도 길앗을 주었다.
16 그리고 르우벤인들과 가드인들에게는, 아르논 강 가운데를 경계로 하여 길앗에서 아르논 강까지, 그리고 암몬 자손들의 경계인 아뽁 강까지 주었다.
17또한 요르단을 경계로 하여, 아라바와, 킨네렛에서 아라바 바다, 곧 동쪽의 피스가 기슭 아래 '소금 바다 '에 이르는 지역을 주었다.
18그때에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였다. "주 너희 하느님께서 이 땅을 너희에게 주셔서 차지하게 하셨다. 그러므로 너희 용사들은 무장을 하고 , 너희 형제들인 이스라엘 자손들 앞에 서서 건너가거라.
19다만 너희 아내들과 아이들, 그리고 내가 알기로는 너희에게 가축이 많이 있는데, 그 가축은 내가 너희에게 준 성읍들에 머물러 있게 하여라.
20주님께서 너희와 마찬가지로 너희의 형제들에게도 안식을 베푸시고, 그들 또한 주 너희 하느님께서 요르단 건너편에서 그들에게 주시는 땅을 차지하게 되면 , 그때에야 너희는 저마다 내가 너희에게 준 땅으로 돌아올 수 있다. '
21그때에 나는 여호수아에게 명령하였다.' 너는 주 너희 하느님께서 이 두 임금에게 하신 모든 것을 똑똑히 보았다. 주님께서는 네가 들어가는 모든 나라에도 그렇게 하실 것이다.
22너는 그들을 두려워하지 마라. 주 너희 하느님은 바로 너희를 위하여 싸워 주시는 분이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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