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동성당 게시판
우리엄마 말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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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2-05 ㅣ No.6187 안녕하세요.저 박희진 수산나예요. 제가 쓴 게시판보시고 관심가져주셔서 마니 마니 고맙습니다. 매일 열심히 미사다니며 여러분께 기도로 보답할게요. 저 이번 2월 12일 상명여고 졸업해요. 졸업선물은 받지안을래요 그대신 수습딱지 떼게 기도해주세요. 고 1 때에는 교장선생님이 주시는 모범학생(극기부문)표창도 받았어요. 졸업할때는 빛나는 졸업장과 앨범만 받아요 저는요 시립정신지체복지관에서 합창단원 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합창동아리로 활동했어요. 두군데다 오디션 통과 했었는데 성당에서는 떨어져서 울었어요. 엄마가 이제는 미사만 열심히 다니래요. 그래서 저 속상해요 우리엄마 좀 말려주세요. 어제는 장례미사보고와서 아빠생각나서 울었고 오늘은 미사다녀와서 엄마졸라서 게시판에 글올리려고 제가 쓴 내용 다듬어 달래서 글올리는거예요. 다음에는 못써도 스스로 할께요. 자판은 제가 두둘겼어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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